한국은행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디지털화가 진전되고 전자상거래 규모가 확대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빅테크(대형 정보기술)와 핀테크(금융과 IT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기업이 은행 경쟁 상대로 부상하고 있다"며 "저금리·저성장이 지속되면서 은행 수익성 제고가 관건인 가운데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한 은행 영업경쟁력 강화는 불가피히며 자연스럽게 인력 구조조정도 수반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인력 구조조정은 주로 해외 주요은행 등이 실시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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