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달 기자회견 직후, 측근과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를 쟁점화해 여론전을 펼치려했던 대화 내용 일부가 공개됐다. “너랑 ㅇㅇ님이 할 일은 밀어내기 증거 자료 수집 + 여론전 대응 준비”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민 대표는 자신들의 밀어내기 폭로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예측했다. 그는 “공정위(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를 실제로 하든말든 안물안궁(안 물어봤고, 안 궁금해)”이라고 했다. 이어 “대중이 ‘공정위가 조사를 안한대, 별일 아니네’ 이럴 것 같니?”라며 “‘저 쌍XX 공무원들 이건 또 조사 안하네. 하이브에 뭐 받아쳐먹었냐’ (이야기가) 나오지”라고 내다봤다.
원문보기 -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34788?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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