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인텔과 ARM 베이스의 프로젝트 문샷 서버를 개발중입니다. HP는 최근 인텔의 신형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문샷 서버를 시장에 공식 발표하며 판매를 시작했고, ARM 버전 문샷 서버의 정확한 출시일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ARM 버전은 계속 연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먼저 시장에 발표한 HP의 문샷 1500 서버 시스템 입니다. 4.3U 폼팩터에 무게는 81.6Kg 입니다. 세부 스펙은,

- 인텔 아톰 S1260 프로세서 베이스의 핫플러그 45개 노드, 3개의 다른 네트워크, 스토리지, 클러스터 패브릭 백플레인, 두개의 이더넷 스위치 모듈, 두개의 업링크 SFP, 서버 관리 모듈, 2~4개의 1200와트 파워 서플라이(94% 효율)로 구성됩니다.

1번은 쿨링 팬, 2번은 업링크 모듈, 3번은 문샷 1500케이스의 관리 모듈, 4번은 4개의 1200와트 파워 서플라이 입니다.

문샷 서버 각각의 독립 카트리지 입니다. 메인 프로세서는 인텔 Atom S1260,(2GHz),메모리는 SO-DIMM 규격의 8GB 1333MHz ECC, 브로드컴 5720 듀얼 포트 1Gb 이더넷 컨트롤러 및 마벨 9125 사타 컨트롤러로 구성됩니다. 스토리지는 옵션으로 HDD / SSD 로 구성이 가능합니다. 인텔의 솔트웰 아키텍쳐 기반의 아톰 S1200 시리즈는 ECC 및 VT-x 가상화 기술을 지원하고 문샷에 탑재된 S1260의 동작 클럭은 2GHz, TDP 8.5 W 입니다.

출처 - http://www.anandtech.com

HP가 최근 발표한 마이크로 서버 타겟의 프로젝트 문샷의 첫번째 인텔 버전 플랫폼 입니다. 현재 비슷한 하드웨어 구성의 마이크로 서버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칼세다의 에너지 코어 시스템(코텍스 A9 버전)과 간단하게 비교한 자료만 있고 다양한 테스트 자료가 없는 상태입니다. 싱글 쓰레드에서 멀티쓰레드로 갈수록 인텔 시스템이 퍼포먼스 격차를 벌리는 모습입니다. 중점은 인텔이 마이크로 서버 시장에 먼저 선빵을 날리며 시장 점유를 시작했다는 점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