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의 의료분야 적용 범위 확장

by 파시스트 posted Jul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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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관리와 물리치료는 물론 심리치료와 재활까지 VR의 긍정적 역할을 제시하는 연구자료들이 발표되고 있음

통증에 관여하는 뇌부위인 감각피질과 뇌도가 VR에 몰입하고 있을 때는 활성도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음  

 - 절단된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환지통의 경우 강력한 진통제로도 치료가 힘든 경우가 많으나, VR 헤드셋을 통해 절단부위를 가상으로 제어하자 상당한 치료효과가 있다는 사례가 발표

물리치료시에도 VR을 통해 게임화가 가능해 환자의 참여와 흥미도를 높일 수 있음

 - 이 밖에도 걷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VR을 통해 실제보다 훨씬 느리게 움직이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환자가 인지하지 못한채 자연스럽게 걷는 속도를 높이게 되며, 따라서 통증을 동반하지 않고도 걸을 수 있음

특히 VR은 공포증 등의 심리치료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음 

 - VR을 통해 가상의 환경을 조성하면 병원이나 가정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에 단계적인 노출이 가능하며, 고소공포증이나 거미공포증뿐만 아니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에도 적용됨

뇌졸증 등의 후유증인 인지장애의 경우에도 VR을 통해 일상환경을 구현하고 단계적으로 복잡한 과제를 수행하도록 유도한다면 환자들의 재활치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음  

 - 이 같은 가상환경은 환자의 재활치료 뿐 아니라, 수행능력 향상을 점검하는 평가툴로도 사용이 가능함

몰입감이 높은 VR은 동영상 강의와 비교해 의사 및 간호사의 트레이닝에 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됨

해부학이나 수술처치, 감염관리 등 과정에도 시간 및 비용의 제약이 발생하는 전문의료인의 강의 대신 가상현실의 도입이 늘고 있음

비디오 동영상은 물론 강의실에서 전문가의 시술을 보면서 배우는 것보다 몰입도가 높은 VR의 교육효과가 더 뛰어날 수 있음      

 - 저가의 VR 장비와 제어 및 반복 가능한 시나리오, 즉각적인 피드백이 결합해 강의실 밖에서도 강력한 교육의 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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