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저전력/고성능 LPDDR2 DRAM 발표

by RAPTER posted Dec 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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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ddr22.jpg

 

한국의 삼성전자는 12월 2일, 기존 모바일 장치에 탑재되는 메모리 제품보다 고성능/저전력 메모리를 개발하고, 샘플의 출하를 시작했다. 따라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 실행 속도의 향상을 기대할수 있게 됐다.

 

삼성의 발표에 의하면, 새롭게 개발된 4Gb(기가비트) LPDDR2 DRAM은 최대 1,066 Mbps로 PC 메모리와 같은 수준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실현하고 있다.

 

"태블릿의 등장으로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은 기세를 더하고 있다. 이미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세그먼트(segment)와 함께, 태블릿은 이 시장의 큰 견인역이 되고 있다"라고, 삼성의 메모리 제품 계획 부문의 부사장, 전준영씨는 밝혔다.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동영상과 같은 데이터 용량이 큰 어플리케이션이 사용되게 된 것으로부터, 고속 메모리의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 메모리 액세스가 고속화되면서 어플리케이션 실행의 고속화도 진행되고 있다.

 

삼성에 의하면 현재의 스마트폰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DRAM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333Mbps ~ 400Mbps이며, 새로운 4기가비트 LPDDR2 DRAM은 이것의 2배 이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이 칩은 30 나노미터 클래스의 프로세스로 제조된다.

 

삼성은 이번 달 안에 2개의 4기가비트 칩을 1개의 패키지로 설계한 8Gb LPDDR2 DRAM의 샘플 출하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모바일 DRAM 시장에서 8Gb 칩이 주류가 될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설계자와 협력하여 고성능, 고밀도의 모바일 메모리 솔루션을 가능한 한 신속하게 시장에 제공해 나가고 싶다" (전준영씨)

 

 

 lpddr2 ra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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