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지 출하액이 전년대비 18.5% 증가

by RAPTER posted Dec 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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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C는 12월 2일, 데이터의 급증과 함께 스토리지 캐퍼시티의 확장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로 2010년 3분기의 디스크 스토리지 출하액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IDC의 발표에 의하면, 3분기의 글로벌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출하액은 전년 동기대비 18.5% 증가한 70억 달러에 이른다.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의 총 용량도 2009년 3분기와 비교해서 65.2% 상승한 4,299 페타바이트로 나타나고 있다.

 

IDC의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리즈 코너(Liz Conner) 씨에 의하면, 2009년 한해 스토리지 지출이 감소한 것과 최근 기업들의 스토리지 투자 증가가 3분기의 성장을 가속했다.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의 출하액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51억 8,000만 달러.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이란 서버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DAS:Direct Attached Storage), 혹은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가리킨다. 후자에는 NAS 혹은 FIBER 채널 SAN이나 iSCSI SAN, Infiniband, 스윗치드 SAS등이 포함된다.

 

IDC의 스토리지 시스템 담당 리서치 디렉터는 서버 가상화가 폭넓게 채용 된 결과, NAS 및 iSCSI SAN 시장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iSCSI SAN 및 NAS의 출하액은 전년대비 각각 41.4%, 49.8%로 증가.

 

NAS 시장에서는 특히 고급형 분야의 성장이 뚜렷하다. 해당 부문은 2009년 경제위기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았지만, 고급형 스토리지의 지출이 회복한 점이 성장의 요인이 되고 있다.

 

또, 취급하는 파일의 사이즈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점도 NAS 수입의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 파일 사이즈의 증가는 장기적인 트렌드가 될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도 고급형 스토리지 시장의 확대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의 출하 총액 순위는 Hewlett-Packard(HP)와 EMC가 근소한 차이로 1위, 2위로 나타나고 있고, 마켓 쉐어는 HP가 19.5%,  EMC가 19.4%를 획득했다. HP의 3분기 출하액은 전년대비 22%상승하여 13억 5,900만 달러. EMC도 28.3% 증가한 13억 5,100만 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3위에 들어간 IBM은 9.7% 증가한 10억 3,000만 달러, 쉐어는 14.8%. Dell은 4위로 20.1% 증가한 8,380만 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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