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익스플로러6,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by RAPTER posted Mar 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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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icrosoft는 3월 4일, 10년전 최초 릴리즈한 Web 브라우저 Internet Explorer(IE) 6의 카운트 다운 사이트 "The Internet Explorer 6 Countdown"을 개설했다.

 

Microsoft가 이 사이트에서 인용하고 있는 미국의 인터넷 동향 조사기관 Net Applications의 데이터에 의하면, IE6의 글로벌 점유율은 12.0%로 나타나고 있고, 이 점유율의 50%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Microsoft는 IE6의 점유율을 1% 미만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는 IE6이 완전히 사라지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IE6을 제거하기 위한 뜻을 나타내기 위해 우리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라고, Microsoft의 IE 마케팅 책임자 Roger Capriotti 씨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밝혔다.

 

The Internet Explorer 6 Countdown에는 Net Applications의 조사에 의한 43개국과 IE6의 글로벌 점유율이 게재되고 있다.

 

또, 이 사이트에서는 기업의 IT 부문이 IE6로부터 새로운 브라우저로 이행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정보들의 링크도 게재하고 있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 또한 IE6은 기업에서 뿌리 깊게 사용되고 있다. IE6에 대응한(최적화된) 커스텀 Web 어플리케이션이나 인트라넷이 사용되고 있어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Microsoft는 이전부터 IE6으로부터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09년 8월에는 IE6의 점유율이 25%를 넘어서고 있던 상황에서 현재는 12%로 당시와 비교해서 점유율을 감소시키는 것에 성공하고 있다.

 

Net Applications에 의하면 중국은 IE6 유저의 비율이 34.5%로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매우 높은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다. IE6의 이용자가 세계 평균 12.0% 보다 높은 나라는 중국 외 한국(24.8%), 인도(12.3%)로 나타나고 있고,미국의 점유율은 2.9%.

 

Microsoft는 IE6과 2006년에 릴리즈한 IE7로 부터 업그레이드를 하는 선택사항으로서 IE8과 현재 공개중인 IE9 베타판을 홍보하고 있지만, 유저가 IE로부터 경쟁중인 미국 Google의 Chrome이나 미국 Apple의 Safari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지 못하고 있다.

 

IE의 점유율은 12개월간 4.8포인트 감소하여 56.8%로 나타나고 있다. 경쟁 브라우저인 Chrome은 5.3포인트, safari는 1.9포인트 점유율이 증가했다. 또한 IE6의 점유율이 과거 1년간의 페이스로 계속해서 감소되면 1%의 점유율로 감소되는 시기는 2012년 6월이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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