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외부 스토리지 매상고는 역대 최고인 194억 달러

by RAPTER posted Mar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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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조사기관 Gartner의 발표에 의하면, 외부 콘트롤러 베이스(ECB=External Controller Based)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부터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의 세계 매상고는 194억 달러로 2008년의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기업과 서비스 프로바이더 모두 외부 스토리지에 고액의 투자로, 서버 가상화나 클라우드 서비스의 구축을 진행시키고 있다고 Gartner의 애널리스트 로저 콕스(Roger Cox) 씨가 밝혔다. 백업 미디어가 테이프로부터 디스크로 이행하고 있는 부분도 외부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에 있어서 순풍이 되고 있다. 또, 2009년 경기 침체로부터 지출이 둔화한 것에 의한 대기 수요도 시장 호조의 요인이며 중국과 인도의 성장도 외부 스토리지의 지출 확대의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Gartner에 의하면, 블록 베이스의 외부 디스크 스토리지가 외부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 전체의 80%를 차지하지만, 파일 베이스 스토리지의 매상고쪽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블록 베이스 스토리지의 매상고는 14.9% 성장했지만, 파일 베이스 스토리지의 성장율은 36.2%에 이르렀다.

 

기업은 파일 베이스 시스템을 디지털 미디어, 스캔된 의료 기록과 같은 비 구조화 데이터를 취급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다고 콕스씨는 설명했다. 비구조화 데이터는 데이타베이스와 같은 블록 베이스의 컨텐츠보다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파일 베이스 스토리지는 가상화에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가상 서버 환경에서는 파일 베이스 스토리지 쪽이 도입과 관리가 쉽다. 미국 EMC와 미국 NetApp는 가상 데이터 센터의 스토리지 전용 NFS(Network File System) 플랫폼에 중점을 두고 있다.

 

Gartner에 의하면, 2010년 외부 콘트롤러 베이스의 디스크 스토리지의 매상고는 2009년의 165억 달러에서 18.1%성장한 194억 달러로, 역대 최고였던 2008년의 약 180억 달러를 웃돌았다. 2010년 4분기 시장은 높은 활황으로 매상고는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했다.

 

2010년 외부 콘트롤러 베이스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에서는 EMC가 28.0%의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했다. EMC의 외부 디스크 스토리지의 매상고는 전년 대비 32.4% 성장한 54억 달러에 이르렀다. IBM이 14.4%의 점유율로 전년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매상고는 14.7% 증가한 약 28억 달러로 나타났다. 전년에 6위였던 NetApp가 10.7%의 점유율로 3위로 부상했고, 매상고는 21억 달러 미만으로 약 51%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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