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가격 장난질? 삼성전자-하이닉스-마이크론 집단 소송

by 아키텍트 posted May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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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스 버먼 (Hagens Berman) 법률 회사는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 법원에 삼성전자, 하이닉스, 마이크론에 대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이 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3개의 DRAM 제조업체들은 2016년과 2017년 사이 가격을 올릴 목적으로 DRAM 칩의 공급을 고의로 제한하는 음모를 꾸몄고, 그 결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반도체 실적은 이 DRAM 가격 상승분이 그대로 적용되어 사상 최대 반도체 실적을 거두고 있다.


회사는 2017년 동안 DRAM 가격이 47% 상승한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지난 30년 역사 동안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마이크론 3개 회사는 2017년 전 세계 DRAM 시장의 96%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가 이와 같은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세부적으로 움직이려고 할 즈음 "갑자기 행동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하겐스 버먼 (Hagens Berman) 관리 파트너인 스티브 버먼 (Steve Berman)은 "DRAM 시장에서 우리가 발견한 것은 독점 금지법에 의한 가격 책정 방식으로 소수의 대기업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삼성, 마이크론, 하이닉스는 규칙을 어기고 소비자를 시장에 내몰아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시장을 비틀었다."


집단 소송은 2016년 7월 1일부터 2018년 2월 1일까지 DRAM을 사용하는 모든 전자 기기를 구입한 미국 국민 전체 누구에게나 적용된다.


※ 참고 : 2018-04-27 Dram Class Action Complaint by Mike Wuerthele on Scri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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