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성장 동력은 저가형 모델 중심의 신흥 시장에 있다. 중국과 인도에 주목

by RAPTER posted Aug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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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출고량 증가 속 저가형 스마트폰 강세로 삼성과 Apple의 점유율 감소

시장조사기관 Canalys에 따르면 2013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고량은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한 2억 3,800만 대에 달해 

삼성과 Apple은 출고량이 각각 55%와 20% 증가하며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으나, 두 기업 모두 중국 벤더들의 공세에 밀려 시장 점유율이 감소 

Lenovo, Yulong, Huawei, ZTE, Xiaomi의 2013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합계 2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5% 상승

한편, Apple의 시장 점유율은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나 구형 모델에 대한 가격 인하를 단행하면서 매출이 상승 

Canalys의 Chris Jones 애널리스트는 고사양 스마트폰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성장 동력은 저가형 단말쪽에서 포착되고 있고, 지난 분기 Apple의 구형 모델이 판매 호조를 보인 것은 저가형 iPhone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지적 

Jones는 Apple이 이와 같은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포트폴리오상의 주력 모델들을 통해 높은 마진율을 유지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

 

급성장하는 중국과 인도 스마트폰 시장, 향후 성장 잠재력도 크다

중국 시장의 스마트폰 출고량은 전 세계 출고량의 1/3에 달하는 8,810만 대로 전년대비 108% 증가해 주요 시장 중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 

Lenovo는 전체 출고량의 95%에 달하는 1,080만 대의 스마트폰을 중국 시장에서 소화하며 삼성에 이어 중국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으며, 중국에서의 성장에 힘입어 세계 3위의 자리에 올라 

Lenovo의 급성장은 저가 시장을 겨냥한 TD-SCDMA 단말 포트폴리오를 폭넓게 갖춘 덕분인 것으로 분석

미국이 세계 2위 규모의 시장을 유지한 가운데, 인도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90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고하며 가장 큰 폭으로 성장

삼성이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1/3을 점유하고 있으며, 로컬 벤더 Micromaxx와 Karbonn,Sony, Nokia가 뒤를 이어 

인도는 현재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이행하는 과도기에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피처폰을 주력 모델로 삼고 있는 로컬 벤더들이 소비자들의 니즈에 신속히 대응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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