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세력 확장 및 주류 무대로 입장, 야구 보듯 경기 단체 관람 문화 생성

by RAPTER posted Aug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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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의 기대와 달리 더딘 성장세를 보였던 e스포츠가 최근 빠른 속도로 세력을 키우는 분위기다. 캐주얼 게이머 및 非게이머의 유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한 중계, 광고 채널로서의 가치 증대 등이 시장 확대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e스포츠와 게임 산업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본격화된 e스포츠의 성장세...술집에서 단체로 경기 관람하는 문화도 확산
 

e스포츠 산업은 부흥을 예견하는 목소리가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지 못했지만, 최근 몇 년간 e스포츠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었다는 주장이 제기

 

지난 8월 초 개최된 PC 온라인 게임 ‘DOTA 2’ 토너먼트 생중계는 전 세계 40여 국가에서 최소 100만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

 

일부 팬들은 다른 인기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술집에서 단체로 e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기도 하는등 일상적으로 e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게임 지식 없이도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활용 통해 전 세계로 팬층 확대
 

스포츠의 빠른 성장세는 캐주얼 게이머와 非게이머의 유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한 중계, 광고 채널로서의 가치 증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Starcraft 2’, ‘League of Legends’, ‘DOTA2’와 같은 인기 e스포츠 게임은 각 게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도 충분히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e스포츠의 확산에 기여

 

과거와 달리 TV 네트워크를 통하지 않고 Twitch.tv나 YouTube와 같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e스포츠 경기가 중계되고 있어, TV 송출의 지역적 제한을 극복하고 전 세계에 걸친 시청자를 확보하는데 성공

 

e스포츠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팬 집단의 동질성이 높아 광고주들이 타깃 광고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기업들의 협찬 및 광고 집행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게임 역시 경기 관람과 시청자의 직접적인 참여가 선순환의 구조를 이루고 있어 e스포츠 산업과 게임 산업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

 

전문가들은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일반 게이머들이 자신의 게임 이용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는 점이 이 같은 선순환 현상이 드러난 것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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