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 자바스크립트를 개발한 브렌던 아이크(Brendan Eich)를 CEO로 임명

by RAPTER posted Mar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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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질라(Mozilla)는 새로운 CEO로 Brendan Eich를 임명 했다고 발표했다.


Brendan Eich는 그동안 모질라에서 CTO 역할을 해온 인물로 2013년 1월부터는 역할이 확장되어 플랫폼 부문과 제품 엔지니어링 두 부문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ich는 넷스케이프(Netscape) 프로젝트 초기부터 모질라에 관련되어 왔고, 유명 프로그래밍 언어인 자바스크립트(JavaScript)의 개발자로서도 저명한 인물이다.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 객체 기반의 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언어. 주로 웹 사이트에서 많이 사용되며 다른 응용프로그램의 내장 객체에도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자바스크립트는 본래 넷스케이프의 브렌던 아이크(Brendan Eich)가 처음에는 모카(Mocha)라는 이름으로, 나중에는 라이브스크립트(LiveScript)라는 이름으로 개발했고 최종적으로 자바스크립트가 됐다.


Eich는 2013년 Gary Kovacs가 모질라를 떠난다고 발표한 이후 공석이 된 CEO 자리를 메꾸게 된다. 모질라는 초기 웹에 대한 꿈과 넷스케이프의 잔해에서 태어난 조직으로 그 꿈은 웹 브라우저에 따라 누구라도 손쉽게 웹을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세계를 바꾸자는 것이었다.


넷스케이프를 보유하고 있던 AOL이 1998년 2월 모질라 프로젝트를 시작했을때 Eich는 그것에 참여하여 프로젝트의 주임 설계자가 됐다.


그때부터 현재까지 모질라는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현재까지도 전세계 브라우저 사용자의 약 58%를 점유하며 지배하고 있지만 모질라는 약 18%의 점유율로 당당히 2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또한 HTML5 등의 표준 브라우저 구축 및 탭 브라우징 등의 UI 혁신은 모질라 덕분에 오늘날의 메인스트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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