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하락 중인 DRAM, 2분기 이후로도 지속 하락 전망

by 아키텍트 posted Apr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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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 기관 트렌드포스(TrendForce) 산하 DRAMeXchange는 3월 25일, 과잉 재고에 의해 2019년 DRAM 제품의 평균 판매 가격이 시장 전체에서 20% 이상 하락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장에서 DRAM의 재고 수준(웨이퍼 포함)은 1분기 종료 시점에서 6주분 이상으로 카테고리에 따라 재고 수준은 다르지만 DRAMeXchange는 최소 평균 5주분으로 내다봤으며 서버 / PC 제품의 고객 등은 7주분 이상의 재고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급격히 가격이 하락했지만 과잉 재고 처리는 지속되고 있고, 수요 회복이 이르지 못한채 하반기(3분기 이후) 들어서도 평균 판매 가격의 하락은 계속될 전망이라는 것.

 

또 1Ynm 프로세스에서 DRAM 양산으로 공급되는 비트 양은 2분기 이후 더 늘어나기 때문에 재고 수준의 대폭 절감을 노려 2분기에도 DRAM 공급자는 계속 대폭적인 인하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에는 1분기와 마찬가지로 PC / 서버 시장의 가격 하락이 가장 커 20%의 대폭적인 하락, 스마트폰 시장은 새로운 스마트폰 구입에 따른 수요 회복으로 10~15% 감소로 보이지만 전체 평균 판매 가격은 20%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반기에 가격 하락이 둔화 될 것인가는 2분기에 처리되는 재고량 및 수요 회복 상태에 따라 좌우되지만 DRAMeXchange는 2019년 제품당 평균 DRAM 량은 전 제품 카테고리에서 전년 동기를 밑돌 것으로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수요 회복이 DRAM 가격의 바닥 여부를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시장별 D램 가격 추이를 보면 상반기 PC 및 서버 D램은 출하 대수의 증가가 없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인텔 CPU의 공급 부족 영향으로 수요가 매우 저조한 추이다.

 

제품 수요가 높고, 생산량이 많은 8GB DRAM 모듈의 가격은 1분기 30% 하락하고, 바닥 시세는 40달러 안팎까지 하락, 2분기에는 평균 판매 가격이 35달러까지 하락하면서 연말까지 30달러까지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쪽은 2분기 계약 가격은 탑재 메모리 양이 늘어난 새로운 안드로이드 / 아이폰 플래그십 단말기용 조달이나 계절성 수요 정점으로 수요는 회복되지만 스마트폰의 총 생산량은 마이너스 성장으로 로우 엔드 / 미들 레인지 단말기의 탑재 메모리가 제한되면서 1분기에 비하면 하락 폭은 줄어들지만 가격 하락 그 자체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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