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PC업체인 아수스텍이 마더보드와 그래픽 카드 부문을 분사하기로 했다.
IT전문 매체인 인가젯은 14일(현지 시간) 아수스텍이 2010년 7월 중 마더보드 및 그래픽 카드 부문 자회사인 페가트론(Pegatron)을 분사한다고 보도했다. 아수스텍은 대만 증시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수스텍은 페가트론 분리 이후에는 브랜드 PC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점은 아수스가 마더보드 사업을 철수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AMD가 생산 부문을 글로벌 파운드리로 이전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