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최대어' 넷마블, 공모가 거품 논란 꺼지지 않는 까닭

by 파시스트 posted Jun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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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는 유사 회사의 PER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주요 게임주의 2017년 예상 PER 평균은 22배 정도에 머물고 있다. 즉 넷마블 공모가가 시장 평균의 세 배를 훌쩍 넘었다는 얘기다. 국내 증권사들이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공모가에 비해 크게 높지 않은 17만에서 20만 원까지 제시한다는 점을 감안해도 공모가 고평가 지적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공모가는 IPO 주관사 주도로 선정되는데 넷마블의 경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주관사, 투자자, 넷마블의 의견 교환을 했고 정해진 로직과 산정 방법에 따라 공모가를 최종 산정했다. 공모가는 주가에 비해 높아도 문제, 낮아도 문제라는 지적을 받는다”며 “현재 넷마블의 주가와 공모가 사이에 현격한 차이가 나지 않는다. 아직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해명했다. 


원문보기 -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3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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