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아웃링크가 원칙, 세상 일 원칙으로만 가는 건 아니다"

by 파시스트 posted May 06,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이동형> 어제 토론회에서 “포털은 권력을 넘어 겸손한 체하는 신이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떤 뜻인가요?

◆ 신경민> 3월 20일 세미나에서 포털은 권력이라고 얘기했는데, 그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특별하게 완전한 해소를 요구하는 건 아니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달라고 그랬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권력을 넘어섰다, 이미. 겸손한 체, 착한 체, 모른 체하는 신이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이게 지금 네이버나 다른 포털도 비슷합니다만, 기사의 유통에서만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게 아니고 쇼핑, 여행, 웹툰, 부동산, 음원, 뉴스, 1~3차 산업을 모두 막론해서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우리의 물질세계를 다 관여하고요. 뉴스같은 것을 통해 의식세계까지 관여하기에 신적 존재라고 얘기할 수 있다는 겁니다.


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1141567






Articles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