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내부에서는 만족, 디아블로 이모탈 올해 테스트

by 파시스트 posted Feb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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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20.02.07 11:06


▲ 디아블로 이모탈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블리자드와 넷이즈가 합작하는 모바일 RPG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즈컨 2018 현장에서 첫 공개됐으나 지금도 베일에 싸여 있는 작품이다. 발표 당시에는 2019년 출시를 예고했고, 발표와 동시에 구글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빨리 나오리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해를 넘겨 2020년이 되었는데도 소식이 없다. 이에 대해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올해 디아블로 이모탈 첫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6일(현지 기준) 진행된 자사 2019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디아블로 이모탈 개발 현황 및 테스트 일정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디아블로 이모탈은 올해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며, 추후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아블로 이모탈은 작년 블리즈컨 때 공개했던 것보다 더 업데이트된 버전으로 사내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올해 진행될 유저 대상 테스트에서는 블리즈컨 때보다 개선된 게임을 경험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어떠한 지역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는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출시 일정도 미정이다. 다만 액티비전은 블리자드가 모바일을 통해 진정한 디아블로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넷이즈와 긴밀히 협업 중이라 언급했다. 과연 이러한 방향에 부합되는 게임을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블리즈컨 2018에서 첫 공개된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자드와 넷이즈가 공동 개발하는 모바일 액션 RPG다. 디아블로 2 파괴의 군주 결말부터 디아블로 3 전까지 이야기를 다루며 세계석 조각을 모아서 디아블로를 부활시키려는 공포의 전령 스카른과 맞서 싸워야 한다. 야만술사, 성전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강렬술사, 마법사까지 6가지 직업이 등장하며, 기존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지역과 던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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