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교수는 “이번 사태는 게임산업의 적폐가 누적된 결과물”이라고 진단했다. “게임이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확률형 유료 아이템 도입이 노골화 됐습니다. 게임사들이 돈의 함정에 빠졌죠. 이용자의 행복감보단 게임을 통해 권력을 추구하게 만들고, 그 과정에서 아낌없이 돈을 쓰도록 만들었어요. 블소2도 뚜껑을 열어보니 리니지와 다를 게 없었으니, 유저들은 질린 겁니다. 스스로를 ‘개돼지’라고 칭하는 상황에 이르렀어요. 게임을 만드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비참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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