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동료 직원들로부터 수년간 지속적인 성희롱 등을 당한 여직원은 강압적이고 폐쇄된 조직 문화에 제대로 대응조차 못했다. 피해 여직원을 보호해야 할 회사 측은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다 집단 따돌림 등 2차 가해를 막지 못했다.
피해 여직원 A씨는 지난 7일 포항남부경찰서에 같은 부서 직원 4명에 대해 특수유사강간, 성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피해자와 가해자들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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