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 몰린 노·도·강, 빛의 속도로 하락.. 서울 아파트 전세도 뚝
지난해 '영끌'(영혼 끌어모아 대출) 투자 수요가 몰렸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지역의 하락폭이 확대됐다. 노원·강북(-0.08%) 도봉·은평·동대문(-0.06%) 등 하락폭이 컸고 종로·광진·중랑·성북·서대문·강서·강동(-0.04%)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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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값 2년10개월만에 하락 전환..아파트값 낙폭 2배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지난달 전국 집값이 2년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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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계속 떨어진다..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10주 연속↓
서울 아파트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주택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특히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집값 하락이 전망되며 매수 심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주담대 변동금리 또 오른다..6월 코픽스, 8년 만에 '최고'
은행권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4%가량 오른다.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8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면서다. 주담대 금리가 올해 안에 연 8%를 넘길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의 이자 상환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