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어뢰 '포세이돈' 장착한 러 잠수함 사라져..나토, '만일의 사태' 경고

by 파시스트 posted Oct 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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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신은 세계 최대, 최강 잠수함인 벨고로드가 기지에서 사라져 어딘가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벨고로드는 7월까지 러시아 북서해안 백해(White Sea)에 정박해 있다가 최근 자취를 감췄다. 나토는 벨고로드의 종적이 묘연해지자 보고서를 통해 만일의 사태를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타임스는 벨고로드가 북극해로 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벨고로드는 러시아가 보유한 ‘슈퍼 무기’ 중 하나로 꼽힌다. 만약 러시아와 미국 사이에 핵전쟁이 벌어지고 러시아가 패배할 경우 미국에 대한 보복 수단으로 가장 유력한 것이 벨고로드를 사용한 핵 공격이다. 핵잠수함의 특성 상 장기간 해저에 은신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러시아 본토가 피해를 입더라도 바다 속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미국을 향해 핵무기를 날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원문보기 - https://v.daum.net/v/2022100411453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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