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네이버·다음에서도 뉴스를 안 본다
‘한국 모바일 인터넷 뉴스 이용 트래픽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주요 언론사의 2023년 2분기(4~6월) 모바일 뉴스 이용이 전년 대비 눈에 띄게 감소했다. OTT와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에 익숙해진 미디어 이용 습관, 포털 사이트의 검색점유율 하락, 뉴스 신뢰도 하락 또는 뉴스 기피 현상 등이 반영된 결과란 해석도 가능해 보인다.
무엇보다 포털의 하락세가 뉴스이용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4분기 국내 네이버 이용자는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며, 네이버 검색 점유율도 2017년 80%대에서 2023년 56.5%(5월 기준)로 줄어든 상황이다. 네이버에 의존하던 국내 언론의 수익모델이 더는 지속가능성이 없다는 전망도 가능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유튜브를 통한 뉴스 이용은 늘어나고 있지만 다수 언론은 유튜브에서 큰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원문보기 -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814
‘한국 모바일 인터넷 뉴스 이용 트래픽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주요 언론사의 2023년 2분기(4~6월) 모바일 뉴스 이용이 전년 대비 눈에 띄게 감소했다. OTT와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에 익숙해진 미디어 이용 습관, 포털 사이트의 검색점유율 하락, 뉴스 신뢰도 하락 또는 뉴스 기피 현상 등이 반영된 결과란 해석도 가능해 보인다.
무엇보다 포털의 하락세가 뉴스이용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4분기 국내 네이버 이용자는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며, 네이버 검색 점유율도 2017년 80%대에서 2023년 56.5%(5월 기준)로 줄어든 상황이다. 네이버에 의존하던 국내 언론의 수익모델이 더는 지속가능성이 없다는 전망도 가능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유튜브를 통한 뉴스 이용은 늘어나고 있지만 다수 언론은 유튜브에서 큰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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