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2 제쳤다, ‘배틀그라운드’ 스팀 동시접속 1위 달성

by 파시스트 posted Aug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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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2017.08.27 22:40


'배틀그라운드'가 스팀 동시접속자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 블루홀)
▲ '배틀그라운드'가 스팀 동시접속자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 블루홀)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블루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또 다른 업적을 세웠다. 그간 ‘도타 2’가 꽉 잡고 있던 스팀 동시접속자수 1위를 차지한 것이다.

27일 기준, 스팀에서 가장 많은 게이머가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은 ‘배틀그라운드’다. 27일 오후 10시 기준, 스팀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는 게이머는 85만 4,000명으로, 동시접속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도타 2’가 84만 2,000명,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가 56만 명을 기록했다. 국산 게임 중에서 스팀 동시접속자 1위를 기록한 것은 ‘배틀그라운드’가 처음이다.

'배틀그라운드' 동시 접속자 수 (사진출처: 스팀 갈무리)
▲ '배틀그라운드' 동시 접속자 수 (사진출처: 스팀 갈무리)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3월 스팀 앞서해보기(얼리억세스)로 출시됐다. 즉, 5개월 만에 스팀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으로 등극한 셈이다. 아울러 스팀 인기 게임 순위도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이 개발한 TPS로, 배틀로얄(100명의 플레이어가 단 한 명의 생존자를 남길 때까지 싸우는 것) 장르를 택했다. 특히 배틀로얄 장르를 창시한 브랜든 그린을 영입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힘입어 전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아울러 중국 ‘차이나조이’, 독일 ‘게임스컴’에서 대회가 진행되는 등, e스포츠 종목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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