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금) 오전 2:05

logo

  • home
  • head
  • itnews
  • product
  • mobile
  • game
  • benchmark
  • analysis
  • blog

개봉 2023.11.22. / 등급: 12세 관람가 / 장르: 드라마 / 국가: 대한민국 감독 : 김성수 출연 : 황정민, 정우...
노량: 죽음의 바다 / 개봉 2023.12. / 장르: 액션, 드라마 / 국가: 대한민국 감독 : 김한민 출연 : 김윤석, ...
기록 업데이트: 토르비욘이 아내에게 보낸 편지


오버워치의 공식 기록 보관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이 기록 보관소에서는 여러분께 그동안 기밀로 지정되었던 아트, 영상, 해독된 문서들의 1급 기밀 접근권을 부여해드립니다. 오버워치의 역사를 들춰보고 오버워치가 맞섰던 과거의 적과 현재의 적, 그리고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확인하세요.


지난 주, 저희는 기밀 해제된 “하얀 돔” 임무의 사후 기록을 찾아냈습니다. 이 임무에서 평상적인 임무를 수행하던 오버워치 팀은 옴닉의 기습을 받아 계획이 틀어졌지만, 라인하르트의 활약으로 심한 부상을 입은 토르비욘을 구하게 됩니다.


전투가 끝난 후, 토르비욘은 자신을 걱정하고 있을 부인 잉리드에게 자신의 안부를 전하며 곧 집에 돌아갈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썼습니다.



위 편지의 한글 번역본입니다:


소중한 나의 잉리드에게,

최근 임무에서 내가 크게 부상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이오. 설명만 들으면 끔찍하겠지만 의료진은 내가 완쾌할 거라 확신하고 있다오. 심지어 앙겔라가 병문안을 왔을 정도라니까! 나, 맹세컨대 비록 팔 하나를 잃었으나, 주변에서 내가 팔을 잃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좋은 의수를 제작하겠소. 앙겔라가 꿈꾸던 세포 조직 재생 기술이 빨리 실현되면 좋겠다만… 앙겔라보고 더 열심히 연구하라고 말해뒀소!

사람들이 아직 당신에게 산통이 오진 않았다더군. 때가 되면 예테보리의 집으로 가서 당신 곁을 지키길 바라고 있소.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오.

라인하르트가 내 목숨을 구해주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이오. 나도 그 이야길 최소한 네 번은 들었는데, 들을 때마다 전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어 있더군. 점점 믿을 수 없으니 과장도 그런 과장이 없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선 라인하르트의 “넘치는 용맹함”에 표창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하오. 그 무식한 인간한테 딱 어울리는 표현 아니오?

라인하르트 자식, 지금껏 병상 옆에 앉아 날 몹시도 귀찮게 했소. 그래서 반농담으로 말하긴 했지만, 그 입 좀 닥쳐준다면 우리 딸의 이름을 지어줄 수 있게 해준다고 해버렸소. 최근 몇달 동안 계속 그러게 해달라고 보챘거든. 근데 그걸 진심으로 받아들인 것 같소. 더 솔직히 말하면, 라인하르트를 우리 딸의 대부로 삼는 건 어떨까 이미 생각하고 있었소. 당신과 상담도 없이 이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점을 이해해주길 바라오. 부디 우리 딸이 라인하르트를 너무 따르진 않길 바라오.

라인하르트에게 그가 이름을 정해도 당신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했소. 그러니 그의 작명 솜씨가 나쁘지 않길 바랍시다. (사실 좀 두렵소. 그가 늘어놓는 “실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괴상망측한 이름들을 생각해보면 말이오.)

이 병원도 이제 지겹구려. 얼른 집에서 보고 싶소.

사랑하는 당신의 남편,
토르비욘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AMD 젠 아키텍처 분석 (프론트엔드, OP캐시, CCX, 인피니티 패브릭) 6 2017.07.23
샤이니→에스파, SM 핵심 그룹에 건강 적신호 [종합] 1 2023.06.12
챗GPT 다음은 코인?···올트먼 ‘월드코인’으로 기본소득 준다 1 2023.06.12
"AI 없으면 경쟁서 탈락"…인재 영입 나선 게임사들 1 2023.06.12
애 하나 키우는데 3억 훌쩍… "안낳는게 아니라 못낳아요" [인구쇼크, 패러다임 전환이 답 (2)] 1 2023.06.11
[배틀그라운드] 패치 노트 - 업데이트 24.1 1 2023.06.11
[로스트아크] 6월 7일(수) 업데이트 내역 안내 1 2023.06.11
첸백시 "SM에 가스라이팅 당해…멤버 배신하는 일 없을 것" 1 2023.06.07
멜론마저 제쳤다…유튜브뮤직 사용자 '역대 최대' 2 2023.06.07
블리자드 "디아블로4, 우리 게임중 출시 당일 판매량 역대 최고" 1 2023.06.07
"연봉 몇 배 오르는데 왜 안 가겠나"…공무원들 탈출 러시 1 2023.06.06
[디아블로4] Halsey, BTS Suga - Lilith (Diablo IV Anthem) 3 2023.06.06
엑소 첸백시, SM 공정위 제소 “불공정 계약, 전수 조사 요청” 2 2023.06.05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 "북한, 핵탄두 소형화 성공… 뉴욕 타격 능력 보유" 1 2023.06.05
삼성의 통큰 결정...삼성페이 ‘무료 수수료’ 이어간다 1 2023.06.05
與 포털뉴스 개편 논의 본격화..제휴 자율심사·알고리즘 검증 가능할까 1 2023.06.05
원격의료 그렇게 반대하더니…일본 의사들 확 달라진 이유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1 2023.06.05
디아블로 IV | 스토리 출시 트레일러 1 2023.06.02
국내 게임업계 2강체제 '크래프톤 vs 넥슨' 2 2023.06.02
블리자드 '디아블로4' BTS 참여한 공식 테마곡 5일 공개 1 2023.06.02
"방송 접을까" 백종원 이어 BTS 슈가까지…'악마의 게임' 뭐길래 1 2023.06.02
수박관련 이슈로 뜨거운 서산시청 게시판 2 2023.06.01
11년 만에 후속작…내달 출격 '디아블로4', 韓에 진심인 이유 1 2023.05.31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의료기관, 수가 30% 추가 지급(종합) 1 2023.05.30
사흘만에 시총 1.2조 증발…엔씨 ‘TL’ 베일 벗자 주가 주르륵 1 2023.05.30
엠폭스 90명 돌파...전문가들 "확산경로 정확히 공개해야" 1 2023.05.30
세계 전기 SUV 자동차 시장을 지배할 모델 등장,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 2 2023.05.30
모두에게 충격을 선사한 쓰론 앤 리버티 솔직한 리뷰 1 2023.05.28
사상초유 국가기술자격 재시험…609명 답안지 실수로 채점 전 파쇄 1 2023.05.23
‘나이트 크로우’, 리니지 시리즈 넘어서 양대매출 1위 등극 1 2023.05.21
女동기 집단성추행 한 의대생들…출소 뒤 근황에 '경악'[뉴스속오늘] 1 2023.05.21
전세계 문화황제 BTS 멤버 ‘진’, 군대에서 무슨 일? 3 2023.05.19
미국, 세계를 지배할 "6세대 랩터" 개발 공식화 1 2023.05.19
860만 은퇴쓰나미 - 60년대생이 온다 | 시사직격 1 2023.05.15
[기대작] 크로노 오디세이 트레일러(Chrono Odyssey) 2 2023.05.14
'신의 직장' 옛말? "다시 태어나면 안 해".. 추락한 교권 1 2023.05.14
"목숨을 잃고 싶지 않다" 전세사기 피해자 호소 여전 1 2023.05.12
국토교통부 개인정보법 위반 '망신살'...정부부처론 처음 3 2023.05.11
서울 양천구서 전세사기 피해자 또 사망(종합) 2 2023.05.11
‘AI에 우울한 사무직’…“경리·행정직 감원 전세계 2600만명” 1 2023.05.04
"사람 자르고 복지 줄이면서, 왜 너만 더 받아?" 구글 직원들 뿔났다 1 2023.05.04
엠폭스 환자 2명 추가돼 54명...국내 확산세 지속 1 2023.05.04
[속보] 러 "크렘린궁 드론 공격 배후는 미국"…'보복' 시사 러, 자폭드론 24기로 키이우 등 공격 1 2023.05.04
부산 첫 엠폭스 확진자 발생, 부산시 전파 차단 위해 총력 대응 1 2023.05.02
엠폭스 누적 확진 47명…국민 40% “정확히 아는 정보 없어” 1 2023.05.02
BTS 슈가, 솔로 앨범 첫날 107만장 넘겼다…최고 기록 경신 1 2023.04.22
금감원, 카카오 이어 SM 압수수색…인수전 '시세조종' 의혹 1 2023.04.19
중대본, 원숭이두창 위기경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1 2023.04.19
국내 엠폭스 2명 추가 확진 총 18명…전국적 감염 양상(종합) 1 2023.04.19
재난같은 잇단 죽음… 전세사기 주택 경매, 무기 연기 1 2023.04.19
'원숭이 두창' 엠폭스 국내 10번째 확진자 발생 "격리 치료 중" 1 2023.04.14
떡볶이 배달하던 삼형제 아버지.. 중앙선 넘은 음주 차량에 치여 숨졌다 3 2023.04.13
영끌족 "더는 못 버틴다"…한 달 만에 아파트 경매 60% 급증 1 2023.04.10
금감원·검찰 SM 인수전 관련 카카오 압수수색 1 2023.04.07
전 세계 음악 역사에 또 새로운 기록 “BTS 지민, 빌보드 1위” 1 2023.04.04
BTS 지민 - 한국 KBS 뮤직뱅크 퍼포먼스(Set Me Free Pt.2) 2 2023.04.01
강남 터잡은 애플… '뉴진스' 앞세워 콘텐츠 시장 정조준 1 2023.03.31
[종합] 전기·가스요금 인상 전격 보류…"한전 등 자구책 우선" 4 2023.03.31
북한, 핵탄두 전격공개… 김정은 “핵무기 대량생산” 1 2023.03.28
방탄소년단 뷔 대활약 '서진이네', 글로벌 10개국 1위 2 2023.03.26
BTS 지민 - 미국 지미 팰런쇼 퍼포먼스(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1 2023.03.26
[현장르포] '외벽 균열' 아파트 주민 "'쿵'하고 집 흔들려…미사일 떨어진 줄 알았다" 4 2023.03.22
세계 황제 BTS의 위엄, 또 세계 음악 역사 신기록 1 2023.03.19
세계 음악황제 ‘BTS' 멤버 지민, Set Me Free Pt.2 공개 1 2023.03.17
얼굴에 남은 수상한 상처가 말해주는 1216호의 진실은? 정다금 사망사건 4 2023.03.12
이름도 얼굴도 바꿨다...14년전 '정다금 학폭 사망' 4명 근황 1 2023.03.11
佛지상파3사 OTT 실패의 교훈 "결국은 콘텐츠" 1 2023.03.10
한은 "집값 더 떨어진다…부진 심화땐 금융시스템도 불안" 1 2023.03.10
정치권 압박에 檢수사까지…KT 대표 선임 '산 넘어 산' 1 2023.03.10
"상담받는 사람, 너 아냐?"…성형외과 진료실 CCTV 유출 1 2023.03.07
세계 음악황제 BTS 멤버 '제이홉' - on the street (with J. Cole)' Official MV 1 2023.03.05
한국의 "하이브", 세계 탑3 "유니버설, 소니(SNE), 워너뮤직"과 정면대결 추진되나 1 2023.03.05
"SM을 '베스트'에게 내주어야…후회 없다" 이수만의 편지 [종합] 1 2023.03.05
법원, '카카오 SM 신주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 1 2023.03.05
2030 직장인 57% “현행 근로시간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지 않아” 1 2023.03.05
한국 최고의 병원 1위는 “서울 아산병원”, 전 세계에서도 29위 기록 2 2023.03.02
이복현 "SM 시세조종 의혹, 도저히 용납 못해…최대 권한으로 책임 물을 것" 2 2023.03.02
금감원, SM주식 불공정거래 의혹에 "신속조사 엄정대응" 2 2023.03.01
카카오게임즈, MMORPG 새 시대 연다…‘아키에이지 워’ 내달 출격 1 2023.02.28
유튜브・유튜브뮤직 이용률, 멜론과 격차 벌리며 앞서 1 2023.02.25
한전, 작년 32조6천억원 영업손실…사상 최악 경영실적 1 2023.02.24
가스공사 미수금 8조6000억 공식 확인…'주주 배당' 중단 3 2023.02.24
[단독] '라이크기획' 뺨치는 카카오-SM 계약…하이브 '강경 대응' 1 2023.02.23
외신이 본 한국 저출생 원인은…"여성차별·집값·교육비" 2 2023.02.23
예천군, 원격 의료 서비스 지원 2 2023.02.22
TV로도 비대면 진료 가능해진다…삼성 TV에 ‘굿닥’ 앱 탑재 1 2023.02.22
尹 “24시간 소아전문상담·비대면 영상시스템 구축하라” 2 2023.02.22
하이브, SM 1대 주주 등극…"세계 최고 기업 만들어보자"' 1 2023.02.22
'물가는 오르고 취업은 어렵고'…1월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 1 2023.02.22
‘1만원’ 찍은 기사식당도 등장… 식당도 기사도 ‘한숨’ 2 2023.02.22
삼겹살 2만원, 김밥 8천원..서민은 뭘 먹어야 하나요? 1 2023.02.22
일반 음식점 ‘소주 1병’ 6000원?…작년 5.7% 오른 술값, 더 오른다 2 2023.02.19
"전구 하나로 영업"…'요금 폭탄' 난방비 고지서에 서민들 울상 1 2023.02.19
서민은 난방비 폭탄…한전·가스공사는 '연봉 잔치' 3 2023.02.19
60계 치킨, 치킨시장 정복하나?(BTS 파워) 1 2023.02.19
하이브 "이수만은 SM 내부의 일…왜 최대주주에 의혹 제기하나" 1 2023.02.17
대한가수협회 "이수만, 경영상 실수할 수도…불명예 퇴진은 가요계 비극" 1 2023.02.17
음반제작자들, 이수만 편에 섰다…"SM 경영진, 회사 찬탈행위 멈추라" 1 2023.02.16
尹 “통신사 과점 해소·경쟁 촉진 특단 대책 마련하라”...‘제4 통신사’ 등장 가능성도 열어(종합) 3 2023.02.15
법인 세워 돈 빼돌리고, 차명계좌까지 동원…웹툰작가, 유튜버 탈세 적발 1 2023.02.11
[한눈에 이슈] 시공권까지 포기...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1 2023.02.11
부동산 규제 완화 약발 끝났나…집값 떨어지는 속도 더 빨라졌다 1 2023.02.10
서울 지하철 4호선, 안산역 사상사고 발생→운행 중단 2 2023.02.10
전 세계 음악황제 BTS의 “하이브”, 에스엠 인수하나? 2 2023.02.09
뉴진스 글로벌 열풍…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 19·21위 1 2023.02.0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