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금) 오전 6:16

logo

  • home
  • head
  • itnews
  • product
  • mobile
  • game
  • benchmark
  • analysis
  • blog

개봉 2023.11.22. / 등급: 12세 관람가 / 장르: 드라마 / 국가: 대한민국 감독 : 김성수 출연 : 황정민, 정우...
노량: 죽음의 바다 / 개봉 2023.12. / 장르: 액션, 드라마 / 국가: 대한민국 감독 : 김한민 출연 : 김윤석, ...

0000105475_001_20170609184430134.jpg?typ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리니지M'의 출시일이 다가옴에 따라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더불어 커지고 있다.

'리니지M'은 출시 전부터 업계 관계자 및 이용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아왔다. 이에 엔씨소프트 주가도 영향을 받아 지난 5일에는 상장 이후 사상 최고가인 39만25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PC 온라인게임 장르에서 승승장구 중인 '리니지'를 모바일로 옮겨 모바일 기반의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

오는 21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리니지M'이 기록한 숫자들과 그 의미를 짚어봤다.

◆'19'살 IP의 힘, 원작에 충실한 게임성

0000105475_002_20170609184430148.jpg?typ

'리니지M'은 서비스 19주년을 맞이한 PC 온라인게임 '리니지' IP(지식 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원작의 주요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6일 '리니지M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리니지M'의 세부 콘텐츠 내용을 소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소개된 '리니지M'은 원작의 맵, NPC, 아이템, 몬스터 등이 그대로 등장하는 등 원작의 콘텐츠를 대부분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게임 내 모든 장소가 레벨 및 진행에 상관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오픈 월드로 만들어져 있으며, '사냥터 통제'로 불리는 이용자간 강제 행위도 허용하는 등 원작의 대표적 콘텐츠를 모두 허용하고 있다.

0000105475_003_20170609184430171.jpg?typ

여기에 이용자 간 아이템 거래도 허용했다. 원작처럼 통합거래소와 개인 거래가 허용되며 자유시장경제 원리를 따라 아이템 가격의 하한가, 상한가가 없이 오롯히 이용자가 경제를 만들어가게 된다.

특히 기존 모바일 RPG 장르에서 흔히 채택하는 승급, 진화 등의 시스템이 완전히 배제된 것이 특징이다. '리니지M'에는 맞지 않는 시스템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퀘스트 위주 성장도 성장의 자유도를 위해 시스템 학습 수준으로만 구현했다. 원작 그대로를 구현하기 위한 엔씨소프트의 노력이 돋보인다.

◆'500만' 사전 예약 등록, 한국 인구 10분의 1이 신청

0000105475_004_20170609184430190.jpg?typ

'리니지M'에 대한 기대는 사전 예약자 수로도 알아볼 수 있다. '리니지M'은 지난달 12일 사전 예약 등록을 시작한지 8시간 만에 100만 명이 사전 등록을 진행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이후 3일 만인 15일에는 200만 명을 달성하더니 이어 32일 만에 누적 예약자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리니지M'은 이에 그치지 않고 53일만에 사전 예약자 수 500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 현재 안드로이드 및 iOS 매출 1위에 장기 집권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을 뛰어넘은 수치다.

한국 인구의 10분의 1에 달하는 숫자가 몰린 데에는 역시 '리니지' IP 파워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국내 게임 이용자라면 실제로 플레이 해보지 않았더라도 '리니지'를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의 IP이기 때문.

출시일 확정 이후 게임 커뮤니티 및 포탈에 과거 '리니지'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게시물과 뉴스들이 다수 올라오는 등 예전의 추억을 기리는 이용자가 많았던 것도 인기 몰이에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120'개 서버에 꽉 들어찬 캐릭터

0000105475_005_20170609184430200.jpg?typ◇ 질리언 5개 서버를 제외하고 모두 사전 생성이 마감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7일 '리니지M'의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시작하며 100개의 서버를 공개했지만 일주일만에 각 서버에 할당된 캐릭터 생성 슬롯이 대부분 소진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26일에는 군터 1번부터 10번 서버와 질리언 1번부터 10번 서버를 추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리니지M' 사전 등록 서버는 질리언 5, 6, 7, 8, 9번 서버를 제외하면 모두 마감된 상태로, '리니지M'을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열기를 가늠할 수 있다.

이번 사전 생성 이벤트에 수많은 이용자들이 몰린 것은 캐릭터 이름을 선점하려는 이용자와 혈맹 단위로 '리니지M'에 이전하려는 이용자들의 영향으로 보인다. '리니지M' 커뮤니티에서는 벌써부터 "어느 서버에서 활동하던 혈맹원들을 찾는다", "어느 서버 어느 혈맹 출신이다. 함께할 혈맹원을 모집한다"라는 등 기존 '리니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이용자를 찾는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 측이 정식 론칭 이후 서버 수용 인원 확충 및 원할한 서비스를 위한 개선 작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만큼, 안타깝게도 같은 서버로 이주하지 못한 혈맹원들은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1위' 도전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과 맞대결

'리니지M' 출시 이후 관심사는 '리니지M'이 과연 매출 1위 모바일게임으로 등극할 수 있는지 여부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사전예약 500만 명 돌파라는 초유의 기록을 세운 '리니지M'인 만큼 1위 달성이 유력할 것으로 보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기존 1위인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엔씨가 정식 출시 이후 안정적인 서비스로 초반을 넘긴다면 맹렬한 기세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추격할 것으로 보인다. 두 '형제 게임'간의 정면승부에서 승리한 쪽은 올 하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기사제공 데일리e스포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AMD 젠 아키텍처 분석 (프론트엔드, OP캐시, CCX, 인피니티 패브릭) 6 2017.07.23
‘오버워치 2’, 출시 열흘 만에 2500만 플레이어 돌파 1 2022.10.18
BTS 콘서트 디데이, 부산 전역 인파 폭발 1 2022.10.15
전 세계 BTS 아미(ARMY)들, 부산으로 집결 시작 1 2022.10.14
기부 받는 것도 서러운데 홈피에 317명 신상 노출…적십자사 '사과' 2 2022.10.14
전 세계 음악황제 "BTS" 부산콘서트 임박, 현재 상황은 1 2022.10.13
'11월 초' 발표한다면서..건보재정개혁 추진단 회의 '0' 1 2022.10.13
건보공단, 과거 다섯차례 횡령 적발하고도 월급에 퇴직금까지 지급 3 2022.10.13
[집값 버블붕괴의 시작]②철옹성도 무너지나..사라진 '서울 불패' 2 2022.10.13
[집값 버블붕괴의 시작] ③영끌의 성지가 무덤이 됐다..집값 추락하는 인천 1 2022.10.13
'46억원 횡령' 건보공단..이번엔 간부가 女직원 몰카 찍다 적발 2 2022.10.13
'역대 최대 적자' 한전, 점심 회식에 법인카드로 400만원 '펑펑' 2 2022.10.06
국감 나온 BTS 병역… 문체부 장관 “연내 입장 확정” 1 2022.10.05
복지부 장관 “차세대 복지시스템 오류 사과…손해배상 검토” 1 2022.10.05
전세계 음악황제 BTS 부산 콘서트, 현재 준비 상황은? 1 2022.10.05
핵어뢰 '포세이돈' 장착한 러 잠수함 사라져..나토, '만일의 사태' 경고 1 2022.10.05
"커피 매일 2~3잔만 마셨을 뿐인데"…놀라운 연구 결과 1 2022.10.01
'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 상장 초읽기…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 1 2022.10.01
'46억 횡령' 건보공단 직원, 발각 다음 날도 월급 받아 1 2022.10.01
100억 넘게 꿀꺽하고 결국 뱉은 돈은 고작 1 2022.10.01
"10기가 인터넷 비추" 실제 속도 공개해..회사 대표 사과받아낸 이남자[인터뷰] 1 2022.10.01
"게임산업 발전 위해 P2E 게임 규제 완화 필요" 1 2022.10.01
파월 의장이 한국 '영끌족'에게 던지는 메시지 2가지 1 2022.09.25
집값 폭락 가속화… “일시 쇼크” 아닌 “하락장 초입” 가능성 1 2022.09.25
서울 아파트값 '38%' 거품… 가장 고평가된 지역 '세종' 1 2022.09.25
복지부, '46억 횡령' 건보공단 사건 특별감사 착수 1 2022.09.25
빽빽한 아파트 속 전원주택 마을?…집보다 더 집 같은 ‘학교’입니다 1 2022.09.25
내일부터 실외마스크 벗는다…OECD 유일 실내마스크는 언제? 1 2022.09.25
BTS이어 이재용도 떴다…"부산엑스포 유치 히든카드" 1 2022.09.20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이빨 빠진 채’ BTS 콘서트 해야 1 2022.09.20
문화황제-음악황제 "BTS" 군입대 여부에 전세계 관심 집중 2 2022.09.20
전세계 문화황제 "BTS" 부산콘서트, 전세계 생중계 예정 1 2022.09.20
"BTS 진짜 아미 되나?"...외신도 병역 면제 여부에 관심 1 2022.09.02
박형준 부산시장 "BTS 공연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역량 시험대" 3 2022.09.02
전세계 문화황제-음악황제 "BTS", 10월 15일 부산 콘서트 1 2022.09.02
초강력 11호 태풍 '힌남노'..20년 만의 '최강 태풍' 1 2022.09.01
BTS 병역특례案, 국민 여론조사에 부친다 3 2022.08.31
'사실상 승소' 이준석, 오후 일정 취소..예고한 대로 잠적하나 1 2022.08.26
"부동산시장 본격 침체".. 수도권 집값 10년새 최대 하락 1 2022.08.26
농심 '신라면'마저 제쳤다..1위 차지한 라면은? 1 2022.08.26
인구 대비 코로나 확진자, 한국이 세계 1위 1 2022.08.16
공공기관 경평 배점 '재무 확대·사회적가치 축소'..기재부, 조만간 개편안 발표 5 2022.08.15
반성은 없었다..윤 대통령, 자유만 33번 외친 광복절 경축사 1 2022.08.15
이준석, "윤핵관은 국가경영 능력 없어 .. 떠받들던 사람 희생양 삼을 수도" 1 2022.08.13
이준석 "권성동·이철규·장제원 '윤핵관'..정진석·김정재·박수영 '윤핵관 호소인'" 1 2022.08.13
이준석 "날 '그 새끼'라 부르는 사람 대통령 만들려고 뛰어" 1 2022.08.13
예상보다 센 펠로시 첫 메시지.."시진핑, 인권·법치 무시" 1 2022.08.03
중국, 펠로시 탄 비행기 요격 가능?..'자칫하면 전면전' 1 2022.08.02
美언론 "尹, 너무 빨리 미국에 짐됐다"..尹 지지율 급락 주목 3 2022.07.30
과학방역 장담하더니 곧 20만명 돌파.. 백경란 "유행 예상보다 조기에 올 수도" 1 2022.07.29
선 넘은 금리... 신용대출 6%, 주담대 4% 돌파 2 2022.07.29
"권성동 물러나" "尹 실망"..난리난 국힘 당원 게시판 1 2022.07.27
8시간만에 '경찰국 반대' 국민동의 청원 15만 돌파..국회 정식 안건 2 2022.07.26
WHO,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포 1 2022.07.26
'경찰국 추진 반대' 일선 반발 걷잡을 수 없이 확산 1 2022.07.25
"공무원 시험 합격은 권성동"..조롱 게시물에 분노 담은 청년들 1 2022.07.19
故이예람 중사 근무한 부대서 또 여군 숨져 3 2022.07.19
박지원 "권성동 말끝마다 싸가지 없어. 그러니 지지율 떨어지지" 직격 1 2022.07.19
집값 폭락은 이제 시작일 뿐, "어디까지 떨어질것인가?" 4 2022.07.15
2030 영끌족, 삶의위기 봉착 "금리 폭등-집값하락" 2연타 1 2022.07.15
유시민 "지금, 대통령이 없는 상태.. 하는 게 있어야 비평도 하지" 1 2022.07.14
공무원 매년 1%씩 줄인다 4 2022.07.12
집권 2달 만에..국민의힘, 민주당에 역전 당해 1 2022.07.11
[2022년 7월 11일 15시 기준] 전세계 원숭이 두창 감염자수 : 9,415명 3 2022.07.11
원숭이두창 감염 6천건 돌파, 전세계 비상상태 선포 재검토 1 2022.07.11
한국의 풍산, 세계 최고의 공격 드론 PCD 개발 1 2022.07.11
추락하는 부동산 지표들.. 아파트 매수심리 2년10개월來 최저 1 2022.06.28
"경제 어려운데.." 대통령·금감원장 '은행 이자장사' 경고 2 2022.06.27
공공기관 10여곳 수술대에.."파티는 끝났다" 1 2022.06.27
[단독] 포스코 앞에서는 사과..뒤에서는 '원하는 게 뭐냐' 3 2022.06.27
베일벗는 포스코의 연쇄 성폭력 사태..누가 뭉갰나 1 2022.06.24
정부, 과도한 공공기관 인력·복지 줄인다..尹에 청사진 보고 1 2022.06.24
한 달 만에 3천 명‥WHO, 원숭이 두창 '비상사태' 검토 1 2022.06.23
"과학방역 한다더니"..양심에 맡기는 원숭이두창 방역 3 2022.06.23
국내 첫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자 2명 발생.."진단검사 진행중" 1 2022.06.22
[음악감상] 김기태 - 휠릴리 1 2022.06.18
[음악감상] 빅마마X김기태 - 배반 1 2022.06.18
원숭이두창 확진자, 2000명 돌파..급격한 확산세에 '비상' 1 2022.06.18
"세계 문화황제-세계 음악황제 BTS", 또 다시 전세계 신기록 수립 3 2022.06.11
디아블로 이모탈, 모바일 게임시장 정복-제패 1 2022.06.11
세계 음악황제 BTS, 신곡 'Yet To Come' 공개 - 전세계 축제 1 2022.06.10
원숭이두창 확진 1200명 넘어..북미·유럽 백신 접종 시작 1 2022.06.10
[단독] 검찰 수사권에 이어 월급 규정도 박탈?..최강욱 '검월완박' 입법 추진 1 2022.06.08
"원숭이두창, '공기 전염'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 1 2022.06.08
세계 음악황제 BTS, 6월 10일 컴백 1 2022.06.08
BTS x Biden(White House) 1 2022.06.08
美 수도도 뚫렸다..원숭이두창 의심 사례 첫 보고 1 2022.06.07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공식 출시 1 2022.06.03
"원숭이두창 조용한 확산은 글로벌 방역체계의 실패" 1 2022.06.03
원숭이두창, 전세계 확산 지속 - 30개국까지 확산, 공포확대 2 2022.06.02
글로벌 문화황제 BTS x 미국 바이든 대통령, 최고들의 만남 2 2022.06.02
국회 입성한 대선주자 이재명·안철수..앞으로 행보는 1 2022.06.02
김동연 '드라마'같은 승리..'명심'이 이겼다 1 2022.06.02
경기도지사 선거, 김동연 0.14%p차로 '당선'..개표율 97%에서 '대역전'(종합) 1 2022.06.02
글로벌 수퍼 여성 아이돌 데뷔 "르세라핌 - FEARLESS" (LE SSERAFIM) 1 2022.05.24
글로벌 문화황제 "BTS" 멤버 뷔, 블랙핑크 제니와 열애설? 1 2022.05.23
[영상] 원숭이두창 감염시 나타나는 외형적 변화 4 2022.05.23
원숭이두창 여러 대륙으로 확산.."이례적 전파·감염경로 불분명" 1 2022.05.23
여행 풀렸는데 '원숭이두창' 세계 확산..팬데믹 될 가능성은? 1 2022.05.22
글로벌 문화황제 BTS - "Butter" | 2022 GRAMMYs 1 2022.05.10
[MBN 여론조사] '경기지사' 김동연 47.9% 김은혜 38.8% 강용석 5.6% 1 2022.05.06
'계양을 출마' 이재명 "직접 출전해 선거 진두지휘하겠다"(종합) 1 2022.05.06
'놀면뭐하니' 법정제재, 유재석 책임론 대두[종합] 1 2022.05.06
"여가부 폐지, 병사 月200만원 사기쇼"..이대남 민심 심상찮다 1 2022.05.04
'유퀴즈' 논란 계속.."국민MC 답해야" 정치권, 유재석 소환 1 2022.04.2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