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금) 오전 8:21

logo

  • home
  • head
  • itnews
  • product
  • mobile
  • game
  • benchmark
  • analysis
  • blog

개봉 2023.11.22. / 등급: 12세 관람가 / 장르: 드라마 / 국가: 대한민국 감독 : 김성수 출연 : 황정민, 정우...
노량: 죽음의 바다 / 개봉 2023.12. / 장르: 액션, 드라마 / 국가: 대한민국 감독 : 김한민 출연 : 김윤석, ...


안녕하세요 플레이어 여러분,

얼마 전 여러분께 신규 총기 추가, 서바이버 패스 3, 생존타이틀 시즌3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이 포함된 스물일곱 번째 업데이트를 테스트 서버를 통해 선보였습니다.

특히, 게임 플레이 밸런스 관련하여 많은 변경점이 있었고 패치 노트에서 모든 설명을 다 담기에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기에, 이번 개발자 일지를 통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 #27은 2019년 들어 처음으로 진행하는 큰 밸런스 패치입니다.

게임 밸런스 패치의 주 목적은 게임을 한층 진화시키고 게임 플레이가 진부해지고 고착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개발팀에서는 내부에서 수집되는 게임 플레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개발팀에서 생각하는 개발 방향성을 맞춰 크고 작은 밸런스 패치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확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 매 분기 별 한 번씩은 비교적 큰 규모의 밸런스 패치를 통해 새롭고 신선한 게임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게임을 진화시켜나갈 예정입니다.

 

■ 에임 펀치

첫 번째로 말씀드릴 내용은 에임 펀치입니다.

에임 펀치는 피격 시 플레이어의 조준점 포인트를 순간적으로 상쇄시키는 일종의 카메라 흔들림 시스템입니다.

그동안 개발팀들은 에임 펀치의 영향력에 대해 다방면으로 분석을 해왔고, 역동적인 효과는 유지하되 게임 플레이에 너무나 지대한 영향을 주지는 않도록 조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과거의 경우, 장거리에서 고배율 교전 시 에임 펀치는 매우 큰 페널티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패치를 통해 좀 더 능동적이고 빠르게 목표를 찾고 조준을 수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근거리 교전에서도 먼저 맞았다는 이유만으로 조준이 크게 벗어나 터무니없이 패배하는 경우가 잦아들 것입니다.

수치로 표현하자면, 이번 패치 이후 적용된 에임 펀치의 효과는 기존의 50% 정도입니다.

단, 헬멧이나 방탄조끼가 파괴될 경우는 에임 펀치 효과가 증가하니 늘 방어구도 신경 쓰셔야 한다는 점 주의해주세요.

 

■ 부착물

부착물 변경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게임 도중 아이템이 너무 한 곳에 편중되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두 가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먼저 권총과 SMG의 부착물을 하나로 통합하였습니다.

부착물이 통합되고 기존 권총의 부착물이 스폰 테이블에서 제거되었습니다.

또한, 탄띠같은 샷건, Win94, Kar98k에 쓰이는 부착물을 단일 아이템으로 통합하였기에 이제는 매번 총기에 맞는 개별 탄띠를 찾기 위해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아이템 통합 과정에서 제거된 아이템의 양 만큼 다른 아이템의 스폰량을 고르게 분배시켰습니다.

특히, AR 부착물이나 회복/부스트 아이템, 장비류와 같이 중요도가 높은 아이템의 스폰율이 소폭 더 상향되었습니다.

반대로 플레어건, 3레벨 헬멧과 같이 작은 수량 변화로도 게임 경험에 큰 영향을 주는 아이템은 이전과 같은 수량이 유지됩니다.

게임 플레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요 아이템의 수량을 늘리되, 너무 지대한 영향을 주는 아이템은 그대로 두는 것이 이번 조정의 주된 목적입니다.

 

■ 무기

무기 부분도 약간의 변경 사항이 있었습니다.

SMG는 근거리에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팔, 다리 부분에 더 많은 피해를 입히도록 조정했습니다.

저격 소총은 몸통 부분에 더 많은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되어 만약 대상이 비무장 상태라면 한 번의 공격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Win94 제외).

또한 Vector와 UMP의 탄환 구경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는데요.

UMP는 좀 더 많은 피해량을 입힐 수 있도록 하고, Vector는 피해량이 31로 감소하였지만 대용량 탄창을 통해 33발까지 연사가 가능하게 변경되어 유용성이 향상되었습니다.

Vector의 경우 기존보다 더 길게 연사가 가능하기에 좀 더 컨트롤이 쉬워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MK47 Mutant와 M16A4에 개머리판을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점사 시 좀 더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습니다.

특히, M16의 경우 점사 시 첫 두 발에 대한 반동을 줄여 중/근거리 근접 전투에서 보다 치명적인 위력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 회복 아이템

마지막으로 구급상자에도 변경사항이 있습니다.

이제 구급상자 사용 시 체력이 즉시 회복되지 않고, 전체 회복까지 2초가 걸리고 서서히 체력이 회복되도록 변경하였습니다.

회복하는 측에서는 회복 직후 즉시 교전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체력을 확실히 회복하기 전까지는 최대한 지형과 은폐물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반대로, 공격하는 측은 상대방이 회복하는 동안 거리를 좁히거나 다른 타겟에 집중하는 등 더욱 교전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듯 이번 변화를 통해 좀 더 다이나믹한 교전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이번 밸런스 조정은 게임을 플레이함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을 살리고,

편의성을 신경쓰는 한 편 일부 조정사항을 통해 새롭고 신선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에서 많은 부분 밸런스 조정을 선보인 만큼 다양한 피드백이 생길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데요.

언제나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피드백은 추후 개발 방향을 정하는데 있어 값진 도움이 되기에 이번에도 역시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진 일동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AMD 젠 아키텍처 분석 (프론트엔드, OP캐시, CCX, 인피니티 패브릭) 6 2017.07.23
[단독] 포스코 앞에서는 사과..뒤에서는 '원하는 게 뭐냐' 3 2022.06.27
베일벗는 포스코의 연쇄 성폭력 사태..누가 뭉갰나 1 2022.06.24
정부, 과도한 공공기관 인력·복지 줄인다..尹에 청사진 보고 1 2022.06.24
한 달 만에 3천 명‥WHO, 원숭이 두창 '비상사태' 검토 1 2022.06.23
"과학방역 한다더니"..양심에 맡기는 원숭이두창 방역 3 2022.06.23
국내 첫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자 2명 발생.."진단검사 진행중" 1 2022.06.22
[음악감상] 김기태 - 휠릴리 1 2022.06.18
[음악감상] 빅마마X김기태 - 배반 1 2022.06.18
원숭이두창 확진자, 2000명 돌파..급격한 확산세에 '비상' 1 2022.06.18
"세계 문화황제-세계 음악황제 BTS", 또 다시 전세계 신기록 수립 3 2022.06.11
디아블로 이모탈, 모바일 게임시장 정복-제패 1 2022.06.11
세계 음악황제 BTS, 신곡 'Yet To Come' 공개 - 전세계 축제 1 2022.06.10
원숭이두창 확진 1200명 넘어..북미·유럽 백신 접종 시작 1 2022.06.10
[단독] 검찰 수사권에 이어 월급 규정도 박탈?..최강욱 '검월완박' 입법 추진 1 2022.06.08
"원숭이두창, '공기 전염'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 1 2022.06.08
세계 음악황제 BTS, 6월 10일 컴백 1 2022.06.08
BTS x Biden(White House) 1 2022.06.08
美 수도도 뚫렸다..원숭이두창 의심 사례 첫 보고 1 2022.06.07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공식 출시 1 2022.06.03
"원숭이두창 조용한 확산은 글로벌 방역체계의 실패" 1 2022.06.03
원숭이두창, 전세계 확산 지속 - 30개국까지 확산, 공포확대 2 2022.06.02
글로벌 문화황제 BTS x 미국 바이든 대통령, 최고들의 만남 2 2022.06.02
국회 입성한 대선주자 이재명·안철수..앞으로 행보는 1 2022.06.02
김동연 '드라마'같은 승리..'명심'이 이겼다 1 2022.06.02
경기도지사 선거, 김동연 0.14%p차로 '당선'..개표율 97%에서 '대역전'(종합) 1 2022.06.02
글로벌 수퍼 여성 아이돌 데뷔 "르세라핌 - FEARLESS" (LE SSERAFIM) 1 2022.05.24
글로벌 문화황제 "BTS" 멤버 뷔, 블랙핑크 제니와 열애설? 1 2022.05.23
[영상] 원숭이두창 감염시 나타나는 외형적 변화 4 2022.05.23
원숭이두창 여러 대륙으로 확산.."이례적 전파·감염경로 불분명" 1 2022.05.23
여행 풀렸는데 '원숭이두창' 세계 확산..팬데믹 될 가능성은? 1 2022.05.22
글로벌 문화황제 BTS - "Butter" | 2022 GRAMMYs 1 2022.05.10
[MBN 여론조사] '경기지사' 김동연 47.9% 김은혜 38.8% 강용석 5.6% 1 2022.05.06
'계양을 출마' 이재명 "직접 출전해 선거 진두지휘하겠다"(종합) 1 2022.05.06
'놀면뭐하니' 법정제재, 유재석 책임론 대두[종합] 1 2022.05.06
"여가부 폐지, 병사 月200만원 사기쇼"..이대남 민심 심상찮다 1 2022.05.04
'유퀴즈' 논란 계속.."국민MC 답해야" 정치권, 유재석 소환 1 2022.04.27
여야, 검수완박 "박병석의장 중재안" 전격 수용, 검찰개혁 "급가속" 4 2022.04.22
"유재석 끝이다" "유퀴즈 폐지해라"..尹 출연 '불똥' 튀었다 1 2022.04.21
전장연 "인수위, 정책 답변 미흡.. 지하철 시위 21일부터 재개" 1 2022.04.20
[단독]처가 땅 고가 매입후 싱가포르서 5천억 투자..FTA 실무자는 한덕수 1 2022.04.20
[백브리핑] 아버지 뭐하시노..'부모 찬스' 언제까지? 1 2022.04.16
한덕수 부인, 그림 판매로 1억원 소득..효성·부영주택에도 판매 1 2022.04.15
"내가 친구야?"..'불통총장'이 교육부 장관 후보자? 1 2022.04.15
김인철 교육부장관 후보자 '회계부정·학점특혜' 논란 1 2022.04.15
'검수완박' 찬성 46.3% vs 반대 '38.4%.."검찰공화국 우려" 43% 3 2022.04.15
김용민 "검찰개혁 만장일치 추인, 오만한 검찰이 기름 부은 것" 1 2022.04.13
[알고보니] 외국 검찰은 수사권 '있다? vs 없다?' 3 2022.04.13
민주당, '검수완박·언론개혁 법안' 당론 채택 5 2022.04.12
무르익는 'BTS 병역특례법' 처리?..성일종 "여야 이견 없고 정부도 빠른 처리 요청" 2 2022.04.12
국가부채 2200兆 시대…공무원·군인연금 절반 차지 2 2022.04.07
"박봉에 연금도 후려쳐"..9급 공시경쟁률 100대1→29대1 '뚝' 1 2022.04.06
'러시아 부차 대학살' 후폭풍..평화협상도 난기류 2 2022.04.05
장애인 시위로 열차 운행 지연..이준석 "따져묻겠다" 2 2022.03.25
공무원·공공기관 줄인다.."작고 강한 정부로" 1 2022.03.25
북한 ICBM 발사, 김정은 "美와 장기 대결 준비" / YTN 1 2022.03.25
"출근길 시민들 분노", 4호선 정지상태 - 반복되는 고통 5 2022.03.25
[영상] "러 엘리트들, 푸틴 독살 후 서방과 관계 회복 계획" [나우,어스] 1 2022.03.21
"용산을 워싱턴DC처럼"..용산주민들 청와대 이전에 일단 환영 1 2022.03.20
2030 '개딸들' 응원받는 '재명 아빠'..패배 후 얻은 '팬덤정치' 1 2022.03.20
[영상] 러軍, 빵 사려 줄선 민간인 무차별 총격..13명 사망 1 2022.03.17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가상자산 거래 합법화 1 2022.03.17
바이든 "푸틴은 전범" 비난.. 드론·스팅어 우크라 지원 1 2022.03.17
[우크라 침공] 러, 조산원까지 폭격…서방 "말도 안되는 폭력" 비판 1 2022.03.13
잠실 물들인 '보랏빛 물결'.."BTS 보러" 1만5천명 모였다 1 2022.03.10
해커 집단 어나니머스, "푸틴은 절대로 이길 수 없다" 경고 2 2022.03.10
[영상] '어나니머스 사이버전' 일주일 동안 러시아에서 생긴 일 1 2022.03.10
"애플 반도체가 업계 흔들 것"..'괴물칩' 내놓은 팀 쿡 [실리콘밸리 나우] 1 2022.03.10
[윤석열 당선]"과학이 중심돼야"..'대통령 직속 과학위원회·항공우주청' 설립 1 2022.03.10
[레전드 무대] 정홍일x김기태x윤성 - 해야 1 2022.03.01
[싱어게인2] 33호 가수 '김기태' 최종 우승, 레전드 보컬 탄생 1 2022.03.01
시험발사 성공한 한국형 아이언돔 영상 1 2022.02.28
"핵 전쟁 일어날까".. 푸틴,핵 위협 카드에 서방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동" 경고 1 2022.02.28
우크라이나 전쟁 사이버 전선으로 확대 .. 우크라이나 'IT부대' 창설, 전세계 해커에 도움 요청 1 2022.02.27
[우크라이나 사태] 일론 머스크, 우크라 'IT군대' 동참.."스타링크 작동 중" 1 2022.02.27
[우크라이나 사태] 어나니머스, 잇단 러시아 사이버 공격 1 2022.02.27
"핵무기 버금가는 위력"..우크라이나 협박중인 '진공폭탄' 위력 1 2022.02.27
"조국 우크라 위해 싸울 것"..총 집어든 신혼부부·前 대통령 등 눈길 3 2022.02.26
[우크라 침공] 붕대감긴 피범벅 얼굴..참상 상징된 우크라 여성 1 2022.02.26
다리 위에서 '자폭'한 우크라 병사..러시아군 진격 속도 늦췄다 1 2022.02.26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6월 15일 2차 발사 확정 1 2022.02.25
“저녁 혼밥하면 우울감·극단적 생각 약 2배 증가” 1 2022.02.25
러시아, 동·남·북 3면 공격..키예프 등 연쇄 폭발음 1 2022.02.24
불타는 건물, 박살난 차량, 붐비는 주유소, 꽉막힌 도로[이시각 우크라] 1 2022.02.24
"푸틴, 러시아 군에 우크라이나 진입 명령" 1 2022.02.22
막내린 동계올림픽, 막오른 '가상인간' 시대 1 2022.02.21
"러시아 군 지휘부에 우크라 침공 명령 내려졌다"-美언론 1 2022.02.21
[PUBG] M416/Mk12 상향 및 경쟁전 16 시즌 업데이트 안내 (추가) 1 2022.02.19
[전세계 1위게임 로스트아크] 알려진 이슈를 안내해 드립니다.(2/18 수정) 1 2022.02.19
인텔 CEO "ARM 인수 컨소시엄 참여 의사 있다" 1 2022.02.18
한국 게임사들, 블록체인-NFT-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진심'인 이유는? 1 2022.02.18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임박? 1 2022.02.12
지하철 4호선, 장애인단체 시위로 운행 지연(속보) 1 2022.02.11
[인범] 리니지w 유저토론회 리니지w의 위기 1 2022.02.10
로스트아크, 글로벌 흥행 조짐…스팀 북미·유럽 동접자 1위 2 2022.02.10
'우크라이나 위기' 고조 ...미·러, 군사력 집결중 1 2022.02.10
카겜 오딘, 엔씨 리니지W 밀어내고 '매출 1위' 재탈환 1 2022.02.04
"급매도 살 사람 없어요"…거래절벽에 서울 집값 휘청 3 2022.02.02
부동산시장 전문가 70% "올해 집값 하락·보합" 1 2022.02.02
폴스타2 인기폭발, 일주일만에 1년 판매목표 돌파 1 2022.01.27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 등장 "폴스타" 1 2022.01.25
[음악감상] Dream Theater - Answering the Call 1 2022.01.25
"이게 진짜 가능해?" 미래에 깨어나는 '냉동인간' 현실화 되나 1 2022.01.15
마사지 업소 이용객 얼굴이 전세계로 생중계.."2600개 韓IP캠 해킹" 1 2022.01.15
[PUBG] 무료 플레이 서비스 도입 안내 1 2022.01.01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