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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23.11.22. / 등급: 12세 관람가 / 장르: 드라마 / 국가: 대한민국 감독 : 김성수 출연 : 황정민, 정우...
노량: 죽음의 바다 / 개봉 2023.12. / 장르: 액션, 드라마 / 국가: 대한민국 감독 : 김한민 출연 : 김윤석, ...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입력 2016-11-15 11: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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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2016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게임업계는 변화에 민감하다. 올해의 경우 VR이나 AR과 같은 신기술이 전세계적인 떠오르며 국내 게임사에도 새로운 도전과제가 주어졌다. 기술 혹은 문화적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한 차원 발전된 경험을 보여주는 것이 게임사의 임무다. 그리고 이 점은 게임쇼도 마찬가지다. 게임쇼 역시 업계 흐름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그 존재 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대표 게임쇼 지스타가 출격을 준비 중이다. 올해 지스타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지스타의 경우 새로운 무기로 무장했다. 주요 게임사가 선보이는 모바일 신작에 소니와 반다이남코가 지키고 있는 콘솔 진영, 작년에는 살짝 맛만 봤던 VR 특별관까지. 올해는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올해 지스타에는 28개국, 600여 업체가 참여한다. B2C는 2015년보다 5.24% 늘어난 1,530부스이며, B2B관은 작년과 비슷한 1,189부스다. 지스타를 주최하는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 전체 부스 규모는 2015년부터 3.1% 늘어난 2,719부스다. 부스 규모로 보면 역대 최대다.

모바일-콘솔-VR이 손잡았다, 즐길거리로 꽉 채운 B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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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2016 부스 배치도 (사진제공: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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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이 올해에는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B2C 부스가 작년보다 더 커졌다. 넥슨은 역대 최대 규모인 400부스를 앞세웠으며, 넷마블게임즈와 웹젠은 5년 만에 지스타 현장에서 게이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해외 업체도 두각을 드러냈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개근 중인 소니와 올해 첫 출전을 결정한 룽투코리아, 반다이남코가 대표적이다.

플랫폼도 다양해졌다. 우선 넥슨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합쳐 자사가 준비 중인 신작 35종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 2: 레볼루션’을 비롯한 모바일 신작 3종, 웹젠은 ‘뮤 레전드’와 모바일게임 신작 ‘아제라: 아이언하트’를 출품한다. 소니와 반다이남코는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인 콘솔 라인업을 지스타 관람객에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PS VR과 HTC 바이브, 오큘러스 리프트까지 VR 3대장이 지스타 현장에 모일 예정이다. 온라인, 모바일, 콘솔과 같은 기존 플랫폼에 VR까지 더해 올해 지스타는 그 어느 때보다 광범위한 게임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과 모바일 합쳐 35종, 신작으로 꽉 채웠다 – 넥슨


▲ 넥슨 지스타 2016 라인업 영상 (영상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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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300부스 참가로 업계를 놀라게 했던 넥슨이 올해는 400부스를 꾸렸다. 넥슨 자체는 물론 지스타 현장에서 400부스 이상으로 참가한 게임업체는 없었다. 부스 규모만큼 내실도 알차다. 넥슨은 올해 지스타에서 온라인과 모바일을 합쳐 신작 3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모바일 신작은 28종이며, 현장에서 즐겨볼 수 있는 게임은 13종이다. ‘레고 퀘스트앤콜렉트’, ‘던전앤파이터: 혼’, ‘로드러너’, ‘테일즈런너 리볼트’, ‘진 삼국무쌍 언리쉬드’, ‘트리 오브 세이비어: 모바일 리메이크’ 등 기존 IP를 바탕으로 한 게임부터 네오플의 인디 게임 ‘이블팩토리’와 ‘애프터 디 엔드’, 실시간과 턴제를 결합한 5 VS 5 팀플레이를 메인으로 내세운 ‘탱고 파이브: 더 라스트 댄스’와 같이 색다른 게임성으로 무장한 작품도 등장한다. 이 외에도 ‘메이플블리츠 X’, ‘야생의 땅: 듀랑고’, ‘드래곤네스트 2: 레전드’ 등 신작 15종의 새로운 영상도 지스타에서 베일을 벗는다.

이어서 온라인 신작은 7종이며, 이 중 6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1월 22일 공개서비스를 앞둔 ‘하이퍼유니버스’가 선두를 이끄는 가운데, 높은 자유도와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을 앞세운 ‘페리아 연대기’, 바른손이앤에이와 텐센트의 산하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MMORPG 신작 ‘아스텔리아’, ‘쳔애명월도’,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기반으로 한 ‘니드포스피드 엣지’, ‘언리얼 토너먼트’, ‘기어즈 오브 워’ 등 선이 굵은 슈팅 게임을 만들어온 클리프 블래진스키의 신작 ‘로브레이커즈’가 출품된다. 마지막으로 넥슨이 개발 중인 온라인 액션 RPG 신작 ‘프로젝트 메타’의 영상이 첫 공개된다.

리니지 2 레볼루션에 미공개 신작 2종까지 – 넷마블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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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게임즈 지스타 2016 부스 (사진제공: 넷마블게임즈)


5년 만에 지스타에 출전하는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에 힘을 꽉 줬다. 11월 출시를 목표로 한 ‘리니지 2: 레볼루션’을 필두에 세우고, 미공개 모바일 신작 2종으로 뒤를 받친 것이다. 여기에 넷마블게임즈는 행사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지스타 메인 스폰서까지 맡았다.

올해 넷마블게임즈의 지스타 메인은 ‘리니지 2: 레볼루션’이다. ‘리니지 2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 2’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그래픽과 대규모 오픈월드, 16,000여 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실시간 공성전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말하는 섬’이나 ‘아덴 성’처럼 원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랜드마크도 고스란히 재현됐다.  특히, 이번 시연에서는 최대 60명의 유저가 함께 벌이는 ‘요새전’도 체험해볼 수 있다.

지스타에서 베일을 벗는 모바일 신작도 눈길을 끈다. 우선 ‘펜타스톰’은 실시간 5:5 대전을 지원하는 모바일 AOS다. 여기에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새로운 게임이 등장한다. 넷마블게임즈가 선보이는 ‘스타워즈’ 신작은 반란군과 은하제국 중 한 진영을 선택해 적과 격돌하는 실시간 대전 게임이다. 올해 지스타 현장에서 신작 2종을 모두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온라인은 뮤 레전드, 모바일은 아제라 – 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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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젠 지스타 2016 부스 (사진제공: 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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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와 마찬가지로 5년 만에 지스타 B2C에 나서는 웹젠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책임질 신작 하나씩을 챙겨 들고 출전한다. 온라인을 책임질 ‘뮤 레전드’와 모바일 라인업 선두에 선 ‘아제라: 아이언히트’가 그 주인공이다.

우선 ‘뮤 레전드’는 웹젠의 대표작 ‘뮤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으로 ‘핵 앤 슬래시’를 강조한 MMORPG로 지난 4월과 9월에 유저 대상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게임 주요 콘텐츠 ‘에픽 던전’을 시연해볼 수 있다. 여기에 게임 영상을 위한 전용 상영관이 설치된다. 현장에 설치된 대형 3D 파노라마 영상관에서는 지스타 시네마틱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어서 ‘아제라: 아이언하트’는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 중인 온라인 MMORPG ‘아제라’의 개발사 팀버게임즈가 만든 모바일 MMORPG 신작이다. 원작을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와 실시간 PvP, 공성전, 진영전 등 대전 콘텐츠를 핵심으로 앞세웠다. 지스타 현장에는 게임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마갑기’를 활용한 플레이와 단체 PvP를 체험해볼 수 있다.

모바일과 VR, AR까지 품었다 - 룽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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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룽투코리아 지스타 2016 부스 (사진제공: 룽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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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는 이번 지스타에 첫 출전한다. 지스타 새내기인만큼 가지고 온 라인업도 종류가 다양하다. 모바일게임에 VR과 AR 게임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색을 어필하려 하고 있다. 현장에서 공개되는 모바일게임 4종과 VR, AR 게임은 모두 현장에서 즐겨볼 수 있다.

우선 모바일게임으로는 11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톰의 캐치캐치’와 시뮬레이션 모드, AOS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한 액션 RPG ‘히어로즈 오브 스카이렐름: 천공의 성’, 일본풍 일러스트를 앞세운 TCG ‘나선경계선’, 대만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강철소녀’가 출품된다. 여기에 VR과 AR 신작도 출격한다. 룽투게임즈의 VR 격투 게임 ‘파이널포스’와 AR 신작 ‘마이크로볼츠 AR’이 등장한다.

설립 이래 최다 지스타 라인업 -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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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지스타 2016 부스 (사진제공: SIEK)


201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스타에 출전 중인 콘솔 강자 ‘소니’가 이번에는 어느 때보다 강력한 라인업을 앞세웠다. 국내 출시를 앞둔 신작 41종을 지스타 현장에서 모두 선보이는 것이다.

우선 PS4 주요 타이틀로는 ‘그라비티 러쉬 2’, ‘호라이즌 제로던’, ‘그란투리스모 스포트’, ‘인왕’, ‘토귀전 2’, ‘진 삼국무쌍 영결전’, ‘오퍼레이션 레볼루션’, ‘파이널 판타지 15’, ‘포 아너’ 등이 있다. 등이 있다. 여기에 ‘3 on 3 프리스타일’과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등 국내 개발사의 콘솔게임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이어서 PS VR 주요 신작은 ‘페이트/엑스텔라’, ‘신 하야리가미 2’, ‘루프란의 지하 미궁과 마녀의 여단’이 출전한다. 마지막으로 PS VR 타이틀 중에는 공포게임이 눈길을 끈다. 공포로 회귀한다는 콘셉트에 1인칭 시점을 앞세운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과 국내 개발사 로이게임즈가 선보이는 ‘화이트데이” 스완송’ 시연 버전이 지스타 현장에서 공개된다.

PS VR과 바이브, 오큘러스 리프트까지, VR 3대장 모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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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C 바이브' 한국 홈페이지 메인 화면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관련기사]

올해 지스타에는 VR 3대장이 한 곳에 모인다. PS VR과 HTC 바이브, 오큘러스 리프트 전용으로 출시된 VR 게임을 현장에서 즐겨볼 수 있는 것이다.

우선 지스타 B2C 부스에는 소니와 지스타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운영한 40부스 규모의 VR 특별관이 자리한다. 이 외에도 곳곳에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B2C관 외에도 벡스코 제1전시관 사무동에 HTC 바이브 체험관이 별도로 운영된다. 여기에 HTC는 지스타가 개막하는 17일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엔비디아 B2C 부스에서는 PC VR 게임에 최적화된 그래픽카드로 평가되고 있는 GTX 1080을 기반으로 한 VR 게임이 출품된다. 엔비디아 부스에 마련된 지포스 VR 체험관에서는 오큘러스 리프트 게임 ‘디 언스포큰’과 ‘로보리콜’, HTC 바이브 게임 ‘VR 펀 하우스’가 출품될 예정이다. 

B2B에서도 VR이 핫한 소재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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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게임스 지스타 2016 B2B 부스 (사진제공: 에픽게임스)

앞서 엔비디아 VR 출품작으로 소개된 ‘로보리콜’은 에픽게임스가 준비 중인 VR 신작이다. 에픽게임스는 올해 지스타 B2B 부스를 통해 ‘로보리콜’, ‘배트맨: 아캄 VR’, ‘로우 데이터’ 등 자사가 개발한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한 VR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B2B관을 통해 VR 게임을 선보이는 게임사가 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앱노리, 핸드메이드게임, 유캔스타 등이 참여하는 부산VR클러스터관이 B2B관에서 운영된다.

B2B 부스 규모도 작년(1,186부스)보다 조금 늘어난 1,189부스 규모다. 우선 주요 게임사로는 게임빌, 그라비티, 넥슨, 바른손이앤에이, 스마일게이트, 액토즈소프트, 엠게임, 웹젠, 위메이드, 카카오, 컴투스, NHN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한다. 여기에 라인콩코리아, 신스타임즈, 창유닷컴, 킹넷, 텐센트 코리아, 로코조이 인터내셔널 등 중국 게임사의 출전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KT, LG 유플러스, 구글 코리아 등 모바일 관련 대기업과 국내 법무법인 부스가 B2B에 자리한다.

이 외에도 유관기관, 학교, 해외 공동관이 운영된다. 우선 유관기관으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에 소속된 업체들의 게임을 전시하는 공동관이 운영된다. 이어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영산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학교 공동 부스도 자리한다. 마지막으로 폴란드대사관, 오스트리아대사관, 이스라엘대사관, 체코투자청, 핀란드 무역투자공사, 대만 공동관, 영국 공동관 등 해외 유관단체 및 공동관을 B2B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스타와 함께 하는 단짝친구, e스포츠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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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열린 피파 3 아시안컵 현장

[관련기사]

작년에 이어 올해도 e스포츠는 빼놓을 수 없는 주요 행사로 자리잡았다. 우선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KeSPA 컵’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 무대에서 경쟁하는 유일한 국내 대회다. 그리고 그 승자를 가리는 4강과 결승전이 지스타 기간 동안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열린다. KeSPA 컵의 경우 지난 9일부터 12강 본선을 진행해왔으며, 4강에는 ESC 에버와 콩두 몬스터, SKT T1과 락스 타이거즈가 출전해 있다. 작년에 우승을 거머쥐었던 ESC 에버가 생존해 있는 가운데 올해 우승컵은 어느 팀에 돌아갈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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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컵'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여기에 19일 오후 2시부터는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 2016 시즌 2’ 결승전이 넥슨 B2C 부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결승전에는 4강에서 호날두를 앞세워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 부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강성훈과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김정민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두 선수 모두 지난 4강 승자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우승을 자신한 가운데 과연 누가 이번 시즌 최강자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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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 2016 시즌 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블레이드앤소울' 역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스타 기간에 맞춰 출격한다.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블소’ 세계 챔피언을 뽑는 ’2016 블소 월드 챔피언십’이 열린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1:1 대결에 초점을 맞춘 ‘싱글’과 3:3 팀 매치를 중심으로 한 ‘태그 매치’로 확대되어 작년에 없던 색다른 대전을 관전할 수 있다. 여기에 엔씨소프트는 블소 월드 챔피언십 현장에서 윤상, 'EXO-CBX', '레드벨벳'이 출연하는 '블레이드앤소울' 콘서트를 선보인다.

지스타 기간에는 싱글 결선과 태그매치 결선이 각각 진행된다. 우선 18일에 열리는 싱글 결선에는 한국 김신겸(기권사)와 윤정호(기공사), 중국 Ming Cai(검사), 대만 Chinh Hsiang Hsu(암살자)가 출전한다. 이어서 태그매치 결선에는 한국 GC 부산, 위너스와 중국 SDJB 세 팀이 격돌한다. 전체적으로 한국과 중국의 대결구도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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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소 월드 챔피언십 2016'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여기에 KT가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 대회 'KT 기가 레전드 매치'가 19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현장에는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가 출전할 예정이다. 이 중 이영호는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또한, 지스타 B2C에 전용 부스를 마련한 트위치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연달아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스타 2', '하스스톤', '철권 7' 등 다양한 종목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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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치 '철권 7' 리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트위치)

올해도 모바일인가, 2016 게임대상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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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로고 (사진제공: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지스타 2016 개막 전인 16일에는 올해 최고의 게임을 뽑는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열린다. 특히 올해 역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모바일게임 대상 수상이 예상되고 있다. 다만 어떤 게임이 ‘대상’을 차지하느냐를 두고 사전 신경전이 치열한 상황이다.

게임대상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본상’ 출품작은 총 8종이다. 우선 모바일게임은 NHN엔터테인먼트 ‘2016 갓오브하이스쿨’, 넥슨의 ‘히트’, 네시삼십삼분의 ‘로스트킹덤’과 ‘몬스터슈퍼리그’, ‘붉은보석 2: 홍염의 모험가들’, 넷마블게임즈의 ‘스톤에이지’, 로이게임즈의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있다. 이어서 온라인게임 후보로는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레스’와 넥슨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 인티브소프트의 ‘타르타로스: 리버스’가 올라와 있다.

이 중 유력 대상후보로 지목되는 게임은 3종이다. 넥슨의 ‘히트’와 넷마블게임즈의 ‘스톤에이지’, 네시삼십삼분의 ‘로스트킹덤’이다. 이 중 네시삼십삼분과 넷마블게임즈의 경우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블레이드’와 ‘레이븐’으로 게임대상을 한 번씩 수상해봤던 경험이 있다. 이어서 넥슨의 ‘히트’는 2015년 연말에 출시되어 구글과 애플 매출 순위 1위를 동시에 점령했던 뚜렷한 성과가 있었다. 과연 세 작품 중 어떤 게임이 ‘대상’의 영광을 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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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쓰면 삼성폰은 헐값인데..아이폰은 왜 금값? 1 2021.09.24
미리보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1 2021.09.23
방탄소년단, 이쯤 되면 '공공재' 아닌가요? 1 2021.09.23
글로벌 문화 황제 BTS - UN 연설 '지속가능발전목표' 1 2021.09.23
방탄소년단-유엔 총회 공연 "Permission to Dance" | 지속가능발전목표| 1 2021.09.23
디아블로2 레저렉션 24일 공식 출시 1 2021.09.23
e스포츠 인력양성 시스템 '부재'..국감 이슈로 1 2021.09.23
한국 자체 개발 SLBM / 초음속 미사일 발사 성공 영상 3 2021.09.19
BTS X 문대통령 청와대 미팅 및 환담 영상 1 2021.09.17
글로벌 문화황제 BTS, 20일 UN 연설 1 2021.09.14
[오딘] 9/8(수) 업데이트 상세 내역 안내 1 2021.09.13
文대통령 유엔총회 방미길에 'BTS' 함께 한다 1 2021.09.13
엔씨소프트 끝없는 추락..주당 60만원대도 붕괴 1 2021.09.13
국군, SLBM 발사 성공···세계 8번째 보유국 1 2021.09.09
"엔씨소프트의 몰락은 예견된 사태..이대로는 게임산업 미래 없다" [이유진의 겜it슈] 1 2021.09.01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 유니버스 시네마틱: 트로이의 몰락 1 2021.08.31
NC의 대국민 사기극 "블소2 삭제후기" 1 2021.08.26
이준석, '부동산 투기 의혹' 의원 5명에 탈당 권유 1 2021.08.24
한국형 ICBM 나올까?..따로 놀던 과학·국방, 안보 위해 뭉친다[과학을읽다] 1 2021.08.24
DIABLO II: RESURRECTED 오픈베타 시작 1 2021.08.21
폭스바겐 티구안, 국내 SUV 시장 천하통일? 1 2021.08.21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인도' 누적 다운로드 5000만 돌파 1 2021.08.17
2분기 '어닝 쇼크' 엔씨소프트, 증권사 8곳 목표주가 줄하향 2 2021.08.17
로스트아크 '역주행 신화' 썼다…동시접속자 24만명 돌파 1 2021.08.13
[오딘] 최고 1위 게임 오딘, 수요일 업데이트 내역 1 2021.08.11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 등장 1 2021.08.11
"델타 변이 때문에 코로나 집단면역 불가능"-英 전문가 1 2021.08.11
첫 2000명대.."셧다운 아니면 답 없어" vs "독감처럼 안고 가야"[촉!] 1 2021.08.11
김연경과 투혼의 여자배구, 오늘 밤 9시 '삼바 배구' 넘는다 1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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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에..다시 불붙은 '군 면제' 1 2021.07.22
"카겜 공모가 누가 비싸다했나?"..'오딘' 앞세워 10만원 벽 깼다 1 2021.07.22
[단독] 청소노동자 사망 열흘 전 치른 '미공개' 시험지엔.. 3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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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전섭 최초로 신화 아바타를 뽑을것인가? 1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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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일냈다…야심작 '오딘' 애플 이어 구글 매출도 1위 1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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