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싫어”… ‘가상세계’서 헤매는 젊은이들

by 파시스트 posted Jul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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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박모(21·여)씨는 남모를 취미가 있다.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학교를 오가며 이른바 빙의글을 읽는다. 아이돌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과 사귄다는 가상연애 글이다. 하루 2∼3편씩이나 찾아볼 정도로 푹 빠져 있다. 박씨가 읽는 빙의글에는 여주인공 이름이 없다. ‘○○’ 식으로 비어 있다. 이곳에 자기 이름을 넣으면 된다. 박씨는 “빙의글을 읽다 보면 마치 내가 백현의 여자친구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5&aid=0001004931&date=20170701&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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