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MS가 지난해 11월 미국 상장사 시총 1위에 재등극한 후 치열한 선두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 "시가총액, 매출, 이익 등 실적지표는 과거의 활동성과가 늦게 수치로 나오는 것"이라며 "1위 또는 2위가 어느 회사인지를 누가 걱정하느냐고 직원들에게 말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오히려 내가 관심을 갖고 확인하는 두 가지는 세상의 변화에 따라 자신의 정체성·목적을 갖고 일을 하는가, 기술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본인이 완수해야할 사명과 목적, 방법 등을 업데이트하고 있는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