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회원 2,2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관련 메일을 삭제했는데, 이미 사용자가 읽은 개인 편지함의 메일까지 무단으로 일괄 삭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 측은 “수신자의 메일 사서함을 열람하는 것과는 전혀 무관하며, 발송취소 기능을 확대 적용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포털이 원할 경우 개인 메일함에 들어가 있는 특정 메일을 지울 수 있다는 사실에 이용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네이버가 회원 2,2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관련 메일을 삭제했는데, 이미 사용자가 읽은 개인 편지함의 메일까지 무단으로 일괄 삭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 측은 “수신자의 메일 사서함을 열람하는 것과는 전혀 무관하며, 발송취소 기능을 확대 적용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포털이 원할 경우 개인 메일함에 들어가 있는 특정 메일을 지울 수 있다는 사실에 이용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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