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3대 방송국의 몰락이 현실로, 작년 실적 처참

작년 KBS '적자전환'·MBC 영업손실 119%↑..SBS 영업익 95.1%↓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지난해 KBS가 영업적자로 돌아서고 MBC는 영업손실이 119%나 증가하는 등 지상파 '빅3'가 저조한 경영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KBS는 2017년 20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작년에는 5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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