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해 12월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해군 항공기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건 용의자 소유의 아이폰 2대를 확보했지만, 비밀번호 잠금을 풀지 못해 애플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FBI가 사건 직후 용의자인 사우디아라비아 공군장교 모하메드 사이드 알샴라니가 가지고 있던 아이폰 2대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했지만 비밀번호 잠금해제에 실패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NBC, 더버지 등이 8일 보도했다.
원문보기 - https://news.v.daum.net/v/20200108134853929
검찰, 숨진 수사관 아이폰 '잠금' 왜 못 푸나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숨진 백원우 민정비서관실 소속 ㄱ수사관의 휴대폰을 입수했지만 잠금 기능을 해제하지 못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ㄱ수사관 휴대전화는 지난 2017년 9월 출시된 ‘아이폰10(X)’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