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한 부처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디지털뉴딜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디지털 뉴딜은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집권 후반 역점사업으로 제시한 ‘한국판 뉴딜’ 중 핵심 축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화·디지털 전환 등 경제사회 구조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디지털 사업 실행계획을 담았다. 정부는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 정책에 총 58조원 이상을 투자해 디지털 일자리 90만개를 창출하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