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준 5G 서비스 1584만명 가입
이통사 늑장대응에 소비자 분노 폭발
과기부, 기업용 5G 정책 뒤늦게 선회
이런 가운데 정부 역시 5G 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는 비난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됐다. 실용화 이후 2년 넘게 지난 지난달에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비자의 불만이 집중된 지하철 등에 대해 해명 입장을 밝혔다.
과기부는 당시 5월 기준으로 전국 지하철 기준 975개 역사 중 787개에 5G망 구축이 완료된 상태를 알렸다. 5G망의 조속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통사를 독려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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