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인수불발에 애플마저 놓친 퀄컴 "신성장 동력은 어디에"

퀄컴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려 야심차게 추진한 NXP 인수가 불발된 데 이어 최대 고객사 중 하나인 애플마저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재무구조 악화로 잇단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퀄컴에게 주요 고객사마저 등을 돌리면서 사면초가로 몰리는 분위기다.

원문보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366&aid=0000411830

퀄컴·애플 완전 결별하나… 차기 아이폰 인텔칩만 쓴다

[ 이승우 기자 ] 10여 년간 거래해온 애플과 퀄컴이 결별했다. 두 회사는 작년 1월부터 특허소송을 벌이고 있다.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에 퀄컴 대신 인텔의 모뎀칩을 사용할 전망이다.

조지 데이비스 퀄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6일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애플이 아이폰 차기작에는 모두 경쟁사의 모뎀칩만 적용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퀄컴이 언급한 경쟁사는 2016년부터 애플에 모뎀칩을 공급해온 인텔로 추정된다.

원문보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3986226

퀄컴 NXP 인수 저지, 중국 ‘이중의 승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퀄컴의 NXP 인수를 승인하지 않음으로써 퀄컴이 NXP 인수에 실패한 것은 중국의 ‘이중의 승리’라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Δ 반도체 굴기를 선언한 중국이 미래의 라이벌인 미국 퀄컴의 팽창을 사전에 막은 점 Δ 중국도 미국의 관세 폭탄에 맞서 보복할 카드가 있다는 것을 과시한 점 등으로 중국의 이중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원문보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3505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