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알고도 묵인했을 가능성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과거부터 암암리에 성행했던 매크로를 네이버는 이번 ‘드루킹 게이트’가 터지고 나서야 처음 알았다는 듯 시치미를 떼고 있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말했다. 그는 “백번 양보해 진짜 몰랐다고 하면 네이버는 양산형 매크로에도 뻥뻥 뚫린다는 얘기 아닌가. 대한민국 최대 포털 기업의 보안 시스템이 ‘초딩’ 수준임을 자인한 꼴”이라고 지적했다.
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5&aid=0002815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