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휴대폰 매장엔 손님보다 직원이 많았다

by 파시스트 posted Jan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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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에도 통신 시장 꽁꽁]

단통법·노트7 단종·경기 침체로 겨울방학·설 성수기 사라져

신도림 테크노마트 100여개 매장, 3분의 1만 손님들 간간이 찾아… 2~3일씩 텅빈 매장도

통신사, 가입자 유치 경쟁 대신 기존 고객 이탈 방지에 치중

10일 오후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9층에 위치한 휴대폰 판매센터에는 손님보다 직원 수가 더 많았다. 크리스마스·겨울방학·설이 겹치는 연말 연초는 휴대폰 판매의 최대 성수기로 꼽힌다. 하지만 이날 오후 100여 개 판매점이 몰려 있는 테크노마트 9층에는 30여 곳 정도에만 손님들이 간간이 찾았을 뿐, 나머지 매장에서는 직원들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거나 멍하니 앉아 있었다. 한낮인데도 영업을 개시하지 않은 매장도 있었다. 한 매장 직원은 "2년 전만 해도 이곳 매장에 자리가 나면 그날 곧바로 새 주인이 들어왔는데 최근엔 2~3일 이상 비어 있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이어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3&aid=000324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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