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16년 4분기 실적발표, 스마트폰 사업의 미래는

by 파시스트 posted Jan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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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G전자


LG전자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5조 3,670억 원, 영업이익 1조 3,37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56조 5,090억 원) 대비 2.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1조 1,923억 원) 대비 12.2% 증가했다.


■ 지난해 사업본부별 실적


H&A사업본부는 연간 매출액 17조 2,342억 원으로 전년(16조 5,313억 원) 대비 4.3% 증가했으며,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 원가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1조 3,344억 원)을 달성했다.


MC사업본부는 전략 스마트폰 G5 판매 부진과 시장 경쟁 심화로 영업적자가 늘었다.


HE사업본부 매출액은 전년(17조 3,976억 원) 대비 소폭(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및 원가경쟁력 개선으로 사상 최대(1조 2,374억 원)를 기록했다.


VC사업본부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의 성장과 전기차 부품의 본격적인 공급에 힘입어 전년(1조 8,324억 원) 대비 51.3% 증가한 2조 7,7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신사업 추진에 따른 선행자원 투입으로 소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 지난해 4분기 사업본부별 실적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4조 7,777억 원, 영업적자는 352억 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14조 5,601억 원) 대비로는 1.5% 증가, 전 분기(13조 2,243억 원) 대비로는 11.7% 증가했다.


□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


매출액 4조 433억 원, 영업이익 1,501억 원. 매출액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4조 2,712억 원) 대비 5.3% 줄었으나, 트윈워시,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 등 주력 제품들의 국내 판매가 늘며 전년 동기(3조 8,295억 원) 대비로는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超프리미엄 브랜드 ‘LG SIGNATURE(LG 시그니처)’ 및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에 대한 브랜드 투자와 출시 국가 확대에 따른 마케팅 비용 투입으로 전년 동기(2,148억 원) 대비 30.1% 감소했다.


□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


매출액 2조 9,036억 원, 영업손실 4,670억 원. 매출액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V20의 판매 호조, 주력 시장인 북미시장에서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2조 5,170억 원) 대비 1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V20 마케팅 투자와 사업구조 개선활동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


매출액 4조 7,933억 원, 영업이익 1,640억 원. 매출액은 4분기가 TV 성수기라는 점과 더불어, 올레드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며 전 분기(4조 1,415억 원) 대비 15.7%, 전년 동기(4조 7,397억 원) 대비 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성수기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패널 가격 상승으로 전 분기(3,815억 원) 대비 57.0% 감소했으나,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1,092억 원) 대비로는 50.2% 증가했다.


□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


매출액 8,657억 원, 영업손실 145억 원. 매출액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전기차 부품의 본격적인 판매로 전년 동기(5,204억 원) 대비 66.4%, 전 분기(6,749억 원) 대비 28.3% 증가했다.


VC사업본부는 인포테인먼트 분야, 전기차 부품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선행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폭의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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