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장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디지털카메라(이하 디카)와 브랜드PC시장이 올 1분기 반등 움직임을 보였다. 31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www.danawa.com)는 2016년 1분기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디카와 브랜드PC의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각각 90%, 47%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각각 41%, 30% 상승했다고 밝혔다.
1분기 디카 시장의 이 같은 판매량은 지난 2013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브랜드PC는 집계가 시작 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디카, PC 시장의 이 같은 상승폭은 스마트폰 보급이 본격화 된 2010년 이후 거의 나타나지 않던 추세인 만큼, 이번 반등이 디카와 PC 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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