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씨는 지난 5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5G 단말을 구매하고, 한 이동통신사의 8만원대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했다. LTE보다 최고 20배는 빠르다는 광고에 기대를 했지만, 5G 전파가 안 터지는 곳이 많고 오류도 잦아 실망이 더 크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지난 3일 오전 기습적인 5G 개통에 나서며 미국의 버라이즌과 단 2시간 차이로 ‘세계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을 얻었지만, 빛 좋은 개살구였다는 반응이 줄을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