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베이스의 가정용 미디어 센터 HomeSync 를 발표했다. TV나 스마트 디바이스를 연결해 동영상 재생이나 게임 플레이, 개인적인 스토리지로 이용할 수 있다.
HomeSync는 1.7 GHz의 듀얼 코어 ARM 프로세서(Cortex-A15 듀얼), 1TB HDD, 안드로이드(젤리빈) OS를 탑재하고,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는 유선/무선 양쪽 모두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나 삼성 앱스등으로부터 게임이나 비디오 컨텐츠를 다운로드하고 즐길 수 있다. 1080p의 동영상이나 고해상도 사진에도 대응하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컨텐츠를 와이 파이 경유로 TV로 출력할 수도 있다. 지원하는 동영상 포맷은 H.264/263, MPEG 4, WMV 7/8, DivX등.
또, NFC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HomeSync의 근처에 두는 것만으로도 접속이 가능하며 접속 후에는 동영상이나 음악, 그 외의 파일을 자동적으로 HomeSync의 내장 스토리지로 업로드 할 수 있다. 최대 8명의 유저에게 대응하며 각각의 유저는 최대 6개의 디바이스까지 연결할 수 있다. 유저간 사이에 컨텐츠를 공유하는 것과 패스워드로 개개인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가능하고, 최대 4대의 IP 카메라를 연결해서 가정내의 모습을 TV로 모니터 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의 HomeSync는 금년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