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와 구글, 오페라가 각각 새로운 브라우저 엔진을 적용 (Servo,Rust,Blink 엔진)

by RAPTER posted Apr 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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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와 구글, 오페라 각사가 모바일을 위한 새로운 웹 브라우저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Web 브라우저 엔진은 브라우저의 코어 부분에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로 HTML 코드를 해석해 화면상에 컨텐츠를 어떻게 표시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Web 브라우저 마다 다른 엔진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엔진에 의한 읽기 속도가 다르거나 표시 방법의 차이가 나타나 Web 엔진의 선택은 유저 익스피리언스(experience)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Blink.jpg 

우선 파이어폭스 Web 브라우저를 제공하는 모질라 파운데이션(Mozilla Foundation)이 4월 3일, 휴대 전화 전용의 새로운 Web 브라우저 엔진 서보=Servo 를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엔진은 Mozilla가 개발자 커뮤니티의 협력을 얻어 개발한 프로그램 언어 Rust 에 의해서 기술될 예정으로 Servo는 우선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한 ARM 프로세서 베이스의 스마트폰 전용으로 탑재될 전망이다. 이러한 부분을 보면 삼성의 스마트폰을 시작해 현재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애플를 제외한 스마트폰의 대부분이 적용 되어 이 시장에서 크롬 브라우저를 제공 하고 있는 구글에게는 좋은 상황은 아니다.

한편, 구글도 같은 날 새로운 Web 엔진으로 오픈 소스 WebKit 엔진에서 파생한 Blink 를 릴리즈 했다. WebKit는 현재의 Chrome/Chromium 브라우저나 애플의 사파리 브라우저의 베이스가 되고 있는 엔진이지만 구글에 의하면 Chromium의 complex system이 더해 졌기 때문에 WebKit를 계속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오페라 소프트웨어의 직원이 자신의 블로그에 밝힌 내용을 보면 Opera 브라우저도 Blink 엔진을 적용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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