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PRISE

도쿄 공과 대학, 2TB 홀로그램 디스크 개발 성공

by 아키텍트 posted Nov 09,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BDR.jpg


도쿄 공과 대학 기초 공학부 야마모토 마나부 교수는 2TB의 대용량과 신뢰성, 저비용 등의 조건을 갖춘 홀로그램 메모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어카이브 시장에서는 대용량성 이외에 장기 신뢰성, 자연 재해 등에 대한 내구성, 운용 비용의 절감 등이 요구되지만 현행의 HDD, 자기 테이프 및 광 디스크, 메모리 반도체에서는 이들의 제반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없다.

 

한편, 어카이브 메모리에 적용성이 있는 기술로 홀로그램 메모리 연구/개발이 1960년대부터 시작됐지만 기록 재생 시스템의 불 안정성, 용량 부족, 호환성 확보에 과제가 있었고, 기록 매체에서도 감도나 용량 부족 문제가 이어져 유력 연구 기관들도 잇달아 철수했다.

 

그런 가운데 야마모토 교수는 2000년경부터 기록 재생 시스템의 안정성, 용량 확대, 전송 속도의 향상, 광학계와 메카 기구의 소형/단순화 등을 실용성의 관점에서 개발을 진행시키고 그것들을 만족시킨 "3차원 크로스 시프트 다중 방식"이라는 새로운 다중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 방식은 신호 빛과 참조 광 간섭에 의한 정보 기록을 하는 홀로그래픽 메모리 기술에서 참조 빛을 구면파로 하고 디스크 매체의 XY 2차원 공간의 이동 다중 기록에 추가로 소량 각도 매체의 틸트 효과를 이용한 3차원 다중 기록을 갖는다.

 

또, 입출력 신호 처리 기술, 기록 재생 시뮬레이션 기술, 홀로그램 메모리용 렌즈 설계 기술 개발도 아울러 5인치 디스크에서 DVD의 400배가 된 2TB의 기록 재생을 가능하게 하는 실험기 시작에 성공했다. 안정성, 호환성, 전송 속도도 충분히 실용에 준하는 수준이며 시스템의 실용화를 세계 최초 목표를 붙였다고 한다. 매체는 미쓰비씨 화학이 장기 신뢰성이 뛰어난 실용적인 디스크형 매체의 실현이 가능토록 했다.


3년 후를 목표로 정보 어카이브 시장에 제품 도입을 시도할 예정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에 따른 고화질 영상 자료를 첫째 목적으로 개발한다.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20151105_729056.html






Articles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