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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 대신 전쟁 수행 전망

by 파시스트 posted Nov 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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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병사들보다 더 효율적인 ‘지능형 에이전트’를 전투에 투입
 
무장한 인간 병사들을 지상에 배치하여 전쟁을 수행하는 방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됨


- 미 육군 연구소(Army Research Laboratory)의 네트워크 과학 부문 책임자인 Alexander Kott는  인간이 지능을 가진 유일한 존재가 아닌 그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급진적인 생각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주장


- Kott는 최근 개최된 CAMLIS(Conference on Applied Machine Learning for Information Security)를 통해, 인간 병사가 로봇, 센서, 스마트 무기, 자율주행차량 및 웨어러블 장치 등의 형태를 한 ‘지능형 에이전트’와 전장에 함께 나서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예언


- 이러한 기계 병기들은 오늘날에도 어느 정도 존재하지만, 미래에는 이들이 훨씬 더 지능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며, 스스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사이버 전쟁 과정에서 인간보다 자율형 에이전트의 역할 활성화 기대
 
이런 가운데, 사이버 전쟁이 확대되며 해외 적성국가들이 전력망, 은행, 기타 민간기업을 공격하는 사례가 증가 


- Kott는 이에 대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사이버 공격에 대해 분석하고 대응할 수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미래의 모습이라고 강조


- 그는 인간이 사이버 세계에서 가장 효과가 떨어지고 가장 약한 고리가 될 수 있다며, 방위 사업의 대부분이 지능형 인공물에 의해 수행되는 미래의 모습을 제시


- 자율형 에이전트는 컴퓨터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감시하여 사람이 할 수있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비 정상적인 활동을 탐지하고 인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적의 악성 코드를 파괴할 것으로 기대


- 미 육군 연구소는 이러한 종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의 인공지능 기술은 Kott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


- 예컨대 오늘날의 신경망 모델은 데이터의 패턴을 식별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수천~수백만 건의 샘플을 필요로 하지만, 군사 시나리오와 관련해서는 신경망에 공급할 수 있는 역사적 기록이 많지 않고 군사 연구와 관련된 데이터셋을 수집하거나 공유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


- 한편, Kott는 현행 심층학습 기술은 진정한 지능형 에이전트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도 여전히 일반적인 인공지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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