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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GPU는 1TFLOPS의 성능으로 3D게임에도 대응 (라자코두리)

by 아키텍트 posted Dec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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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ntel은 11일(현지시간) Intel의 공동 창업자인 로버트 노이스의 과거 사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CPU 등에 채용 될 각종 기술을 공개했다.


동사 상석 부사장 겸 Intel 아키텍처/그래픽스 솔루션 사업본부장 겸 에지 컴퓨팅 솔루션 아키텍트인 라자 코두리는 Intel이 개발해 온 신세대 내장 GPU "Gen11"은 최대 1TFLOPS를 넘는 성능으로 PC 게이밍도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는 성능을 갖는다고 어필했다.


또, 코두리가 리더십으로써 개발하고 있는 2020년에 발매될 예정의 독립 GPU(dGPU)는 개발 코드 네임 "Xe"로 PC 전용 내장 GPU(iGPU)에 사용할 수 있는 로우엔드부터 데이터 센터의 딥러닝 학습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엔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스케일러블 한 아키텍처인 것이 밝혀졌다.


Gen11은 64EU를 갖추며 1TFLOPS를 넘는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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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의 내장 GPU(Intel HD Graphics 및 Intel Iris Graphics 브랜드 명)는 CPU 세대마다 분류되어 있지만 제 6세대 Core (Skylake)에서 제 7세대 Core (Kaby Lake) 8세대 Core (Coffee Lake, Kaby Lake-R Whiskey Lake-R 등) 제 9세대 Core (Coffee Lake-SR 등)까지 내장 된 GPU는 "Gen9" 세대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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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11에서는 EU라 불리는 실행 엔진은 68유닛으로, Gen9의 표준 사양(GT2) 24유닛의 두배 이상의 설계가 되고 있다. 이것은 10nm로 제조되는 혜택을 받고 있는 것도 있어 큰 성능 점프가 된다.


코두리에 따르면 Gen11의 성능은 1TFLOPS를 넘는다고 하여 Intel로서는 내장 GPU의 성능을 크게 높여 내장 GPU에서도 나름대로 무거운 게임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데모에서는 Unreal Engine 4 베이스의 철권 7이 동작하고 있어 종래의 내장 GPU에서는 약간 무겁게 느끼는 그래픽이 Gen11 GPU에서는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 코두리는 동사가 개발해 온 독립형 GPU의 코드 네임이 "Xe"(엑스이)인 것을 밝히며 SoC에 내장되는 통합형 GPU부터 데이터 센터의 서버에서 딥러닝 학습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하이엔드·서버 전용까지 scalable 한 설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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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11에서는 새로운 렌더링 방법 등도 도입되어 효율이 전 세대보다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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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펠로우 겸 Intel 아키텍처·그래픽스 솔루션 사업본부 그래픽 아키텍처·비주얼 컴퓨팅 사업부 부장 데이비드·브라이스는 "Gen11의 설계사상은 고효율로 고성능, 나아가 선진 3D/미디어/디스플레이 기능을 서포트해 지금보다 더 좋은 게이밍 체험을 많은 PC 유저에게 제공한다는 점에 있다"고 밝혔다.


성능을 끌어올림으로써 게이밍 PC에도 사용할 수 있는 성능을 내장 GPU에서도 제공하고, 또 지금까지 독립 GPU에 비해 뒤쳐져 있던 미디어 관련 기능이나 디스플레이 기능 등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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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11의 내장 GPU는 타일베이스의 렌더링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메모리 대역의 절감과 전력효율이 개선된다. 또한 L3 캐시는 3MB로 강화되는 등 메모리 계층에 관해서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또, Coarse Pixel Shading라고 하는 픽셀 세이더의 기술에 대응하고 있어 애플리케이션 측이 이것을 서포트하면 세이딩 부하를 줄이는 것이 가능해져 렌더링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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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주변도 강화되고 있어 새로운 HEVC 하드웨어 인코더를 내장해 QSV에서 동영상 인코딩시 퀄리티가 30% 향상된다. 그 외에도 HDR 톤 매핑에 대응해 서포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수도 증가하고 있다. VESA의 Adaptive Sync에도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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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GPU, FPGA, 각종 가속기 등을 하나의 프로세서처럼 취급할 수 있는 One API

코두리는 One API로 불리는 새로운 구상을 밝혔다. 이 One API는 새로운 ISA(Instruction Set Architecture)를 만드는 것으로, 헤테로지니어스한 프로세서에 대해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하나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에서 CPU, GPU, FPGA, 각종 접속자 등 종류가 다른 프로세서를 하나의 프로세서인 것처럼 취급하는 구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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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API는 극단적으로 말하면 타사의 제품, 예를 들면 NVIDIA의 GPU나 Arm의 CPU 등도 포함해 서포트가 가능하게 된다"(코두리) 자사 제품 뿐만이 아니라 타사 제품을 포함해 프로그래머에게 통합 개발 툴 킷으로서 제공하는 것으로, 프로세서의 ISA 차이를 의식하지 않아도, 복수의 프로세서를 사용해 연산할 수 있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


이번에는 구상이 밝혀진 것만으로 구체적으로 어떠한 구조가 되는지는 알수 없었지만 2019년에 일반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 https://pc.watch.impress.co.jp/docs/news/11581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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