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World의 보도에 의하면, 그래픽 카드 시장이 고갈되고 있는 현상 때문에 NVIDIA가 GeForce RTX 2060과 GTX 1050 Ti의 재판매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의 제조 자원이 압박받고 있는 중에 마이닝 붐의 재연으로 최신 그래픽 카드인 GeForce RTX 30이나 Radeon RX 6000시리즈도 그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런데 하이엔드 뿐 아니라 엔트리 클래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PC World가 NVIDIA를 취재한 바에 의하면, 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GeForce RTX 2060과 GeForce GTX 1050 Ti를 재판매한다는 것이며 두 제품 모두 제조가 종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공급량을 늘리겠다는 의미가 더 강하다.
RTX2060이 출시된 것은 2019년이지만 대부분의 게임들은 문제없이 1080p 해상도로 플레이할 수 있고, GTX 1050 Ti가 투입된 것은 2016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소비전력이 75W 정도로 비교적 낮아 구 세대 PC의 업그레이드에 적합하며 화질만 고집하지 않는다면 웬만한 3D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