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된 실적 부진으로 생산 시설 매각설까지 등장하고 있는 AMD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아부다비 정부가 6억2천2백만 달러를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아부다비 정부 산하의 무브달라 개발(Mubadala Development Company)은 AMD 주식 8.1%를 획득했음을 발표했으며 곧이어 AMD도 무브달라에서 자신들에게 투자했다는 것을 발표했다.
AMD는 신주발행 형태로 4,900 만주를 무브달라에 매각하며 1,460만 달러를 비용 처리한후 6억8백만 달러를 받았으며 주당 12.7달러로 계산됐다고 밝혔다.
풍부한 오일로 상승한 재정을 투자하기 위해 아부다비 정부가 설립한 무브달라는 AMD 이외에도 하이테크 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하고 있었지만 실로콘 벨리의 IT 기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무브달라는 AMD 경영권에 영향을 주지 않는 조건으로 투자한 것이기 때문에 향후 AMD의 이사회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8.1%의 높은 지분을 확보하면서 경영권에 영향을 줄 생각이 없다는 무브달라의 결정에 무수한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높은 수익이나 Fab 건설 같은 가시적인 효과보다 하이테크 분야로의 진출에 목표를 두고 투자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ttp://news.kbench.com
AMD는 신주발행 형태로 4,900 만주를 무브달라에 매각하며 1,460만 달러를 비용 처리한후 6억8백만 달러를 받았으며 주당 12.7달러로 계산됐다고 밝혔다.
풍부한 오일로 상승한 재정을 투자하기 위해 아부다비 정부가 설립한 무브달라는 AMD 이외에도 하이테크 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하고 있었지만 실로콘 벨리의 IT 기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무브달라는 AMD 경영권에 영향을 주지 않는 조건으로 투자한 것이기 때문에 향후 AMD의 이사회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8.1%의 높은 지분을 확보하면서 경영권에 영향을 줄 생각이 없다는 무브달라의 결정에 무수한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높은 수익이나 Fab 건설 같은 가시적인 효과보다 하이테크 분야로의 진출에 목표를 두고 투자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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