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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저그’ 공개…올 하반기 RTS 붐 오나?

by Raptor posted Mar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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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는 RTS가 대세로 자리잡을까?”

스타크래프트2 ‘저그’ 종족 공개 이후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경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될 것으로 보는 관측이 잇따르면서 ‘또 다시 RTS게임 붐이 오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C&C 레드얼럿’도 약 7년 만에 최신작을 선보이고 RTS게임 붐 확산에 나섬에 따라 이들 게임이 몰고 올 변화의 향방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게임계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지금까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및 FPS(1인칭액션)게임이 아닌 새로운 시장 창출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2’가 전작과 같이 특정 장르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대중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FPS게임과 캐주얼게임 개발 업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RTS 게임 붐이 다시 몰아칠 것에 대비해 관련 게임의 개발을 검토중인 곳도 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2’의 플랫폼 컨셉이 ‘패키지’인지 ‘온라인’인지 혹은 ‘패키지+온라인’ 인지의 윤곽과 함께 새롭게 추진할 비즈니스 모델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존의 정액제 혹은 부분 유료화 모델이 아닌 새롭게 추구할 새로운 과금 체계가 탄생할 수 있을지, 이러한 과금 체계가 어떠한 반향을 불러올지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스타크래프트2의 출시 이후 RTS게임 붐을 예상한다”며 “이러한 움직임이 단순한 미풍에 그칠지 아니면 향후 게임계를 주도할 광풍으로 이어질지 현재로서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 10일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미공개 종족인 ‘저그’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저그’ 종족은 총 16종으로 이중 절반이 새로운 유닛으로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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