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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XP, 3년만에 SP3로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

by Phenom posted Nov 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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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 처음 출시된 후 7년째를 맞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XP’가 서비스팩 3(SP3) 비공개 시험판을 내놓고 마지막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다. 윈도XP는 지난 2004년 8월에 서비스팩 2(SP2)를 내 놓은 뒤 정기적인 업데이트 이외에는 3년 넘게 대규모 패치를 제공하지 않았다. MS는 SP3가 윈도XP의 마지막 대규모 패치가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MS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 비스타로 옮겨가길 주저하는 상당수 사용자들은 SP3 출시 일정을 둘러싸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태다. MS는 최근 윈도 비스타 SP1 비공개 시험판 역시 지난 주 테스터 1만5000여명에게 배포한 바 있다.

해외 주요 외신 및 현지 전문가들은 “지난 18일부터 MS가 SP1을 테스트했던 1만2000여명에게 SP3 시험판(Release Candidate)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이들에게 배포된 SP3에는 지난 3년 동안 쌓인 핫픽스나 패치 등 1073개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중 114개는 보안 문제를 보완한 업데이트다.

MS는 조만간 SP3 테스트 대상을 확대한 뒤, 내년 상반기에 SP3 최종판(RTM)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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