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용 메인보드? VGA 13장 지원 H110 Pro BTC+ 공개

by 아키텍트 posted May 31,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애즈락이 새로운 "변태" 메인보드를 전시했다.


그 메인보드는 "H110 Pro BTC+". Intel H100 칩셋을 채용하고 7세대 Core i 프로세서에 대응하는 메인보드지만 최대 특징이 PCI Express 슬롯이 13슬롯 준비되어 최대 13장의 비디오 카드를 장착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비트 코인 채굴(마이닝) 하려면 매우 높은 연산 성능이 필요하지만 개인이 마이닝을 할 경우엔 비디오 카드에 탑재되고 있는 GPU에서 연산 처리를 하게 하고 마이닝을 하는 "GPU 마이닝"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효율적으로 마이닝을 하기 위해(처리 능력을 높임) 복수의 비디오 카드를 탑재하고 처리하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일반적인 메인보드에서는 비디오 카드를 장착하기 위한 PCI Express 슬롯은 많아야 6~7개 정도. 거기서 ASRock은 마이닝 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대 13장의 비디오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메인보드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부스에서 전시된 제품은 Sapphire산 Radeon RX 470 탑재 비디오 카드를 8장 장착하고 실제로 마이닝의 시연을 했다. 이번 시연에서 비디오 카드가 8장 밖에 작동하지 않는 것은 비디오 드라이버의 제한으로 현 시점에서는 8장의 동시 탑재까지 밖에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향후 AMD가 예정하고 있는 비디오 드라이버 업데이트에서 13장의 동시 사용이 지원되면 그 이후로는 실제로 13장의 비디오 카드를 동작시켜 마이닝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참고로 데모기의 동작 환경은 CPU가 Core i7-7700, 메모리가 Apacer DDR4 8GB ×2, 스토리지가 WD BLUE M.2 SSD 1TB, 전원은 1,200W 전원 2기와 1,000W 전원이 1기로 3기로 늘어났다. 이 메인보드의 출시 시기 등은 현 시점에서 미정이다.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event/1062555.html


01.jpg


02.jpg


03.jpg







Articles

5 6 7 8 9 10 11 12 13 14